선생님 안녕하세요?

참으로 이상한 꿈이예요.
남편하고 저하고 하늘위 둥근 유리로 된 돔안에 들어가있었는데요 제가 하늘을 둘러보니
하늘위에서 잽싸게 생긴 빠른 처음보는 우주선같은 비행기가 땅을 향해 질주했어요.
저런 속도면 땅에 그대로 떨어질것 같다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땅에 떨어져 폭발했어요.
폭발하니까 뭉게구름같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는데요 그 구름에 영어로 글씨가 있었는데 핵폭발이었어요.제가 그뜻을 알아보고 남편에게 원폭이 터지면 세상이 망가질텐데 어떻하지 하고 말했더니 우리는 여기 하늘위에 있으니 괜찮다는거예요.그 말이 끝나자마자 두번째 원폭이 터졌어요.구름같은 연기는 하늘을 덮어가고 있었어요.
제가 남편의 손을 잡고 결명주사가루를 목걸이로 만들어서 손에쥐어주며 세상이 어떻게되든 부처님을 잊지말고 늘 가슴에 말씀을 새기고 기도하는거 잊지말라고 했읍니다.

맘에드는 집이없어서 아직도 구하지못했는데요 꿈에 지금 집주인이 나타나 제집 주위에 온갖 채소를 심고 고추를 심어놓았어요.피망같은거요.다른곳에서 옮겨와서 심어놨다고 하면서 제집 거실에 아예 드러누워 자더라구요.여자 집주인은 저에게 커다란 새 난로를 사서 박수채 전해주었어요. 제가 너무 까다롭게 고르니까 집은 안구해지고 복잡한 꿈만 꾸어지네요.

그저께는 꿈에 채소와 야채가 가득한 상점에 갔는데 거기에는 싱싱한 야채가 아주 많았읍니다.장사 하시는 아줌마뒤쪽 화단에 팔뚝만한 대파가 튼튼하게 심어져있어서 제가 3단을 달라고 했어요 .아줌마가 쪽파도 많고 양파도 많다 하셨는데 제가 이미 집에 대파를 2단을 사놨는데 3단정도 더 사면될것같다고 하면서 제가 그 대파를 구입했어요.아주 기분좋았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