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자 셋이 나옵니다. 옷은 좀 초라합니다. 자기 친척이 있는데 그 남자와 선을 보라고 합니다. 저는 싫다고 합니다. 결혼 생각이 없으니깐요..근데 집요하게 강요합니다. 그러다 결국 선을 보기로 했는데..돌싱이라고 합니다. 저는 격분합니다. 별로 남자 만나고 싶지도 않은데..돌싱이라니...안 보겠다고 합니다. 어떤 여자가 나옵니다. 그 여자가 그래도 만나보라고 합니다. 13년전에 사별한 남자라고 합니다. 전 별로 내키진 않지만 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나서 화면이 바뀌고 선을 보러갑니다. 홀에 남자쪽 가족들과 친척들이 몇십명 모여있습니다. 시아버지도 나옵니다. 시아버지와 친척들이 북한 군복을 입고 있습니다. 시아버지와 친척들은 선을 본다는 사실에 흡족해 하는거 같습니다. 밖에는 한국군이 있습니다. 북한군인들이라 밖에 한국 군인들이 총을 들고 다니는게 불안합니다. 그러다 선볼 남자 얼굴을 봣는데 잘 생겼습니다.형제가 삼형제인거 같습니다 형제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너무 맘에 듭니다......
저번에 말씀드렸던 그 남자 관련 꿈인거 같습니다.


남자쪽 조상들이 남자와 연결되길 바란다는 꿈인건가요? 그리고 남자가 사별했다는 의미는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북한 군복의 의미도 잇나요?

예전에 남의 운동화를 신엇는데 잘 맞는 꿈을 꿨엇고 최근에는 제가 남자 운동화를 신는 꿈을 꿨습니다. 남자 발이 큰지 제 발이 들어가니 빈 공간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운동화는 가벼운 만남이라고 하셧는데..친척들이 주선하려고 노력하는 꿈을 꾸니 무슨 의미인가 싶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