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꿈을 꿨습니다.
제방에서 자고 있는데 이상해서 잠이깨어보니 모르는 여자(나이는 20대정도)가 제 옆에서 자고 있었니다. 깜짝 놀라 누구냐고 깨웠더니 배시시 웃으면서 잘데가 없어서 잤다며 약간 바보같은 표정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떻게 들어왔냐고 화를 내니깐 저희 현관 비번을 다알고 몰래 누르고 들어왔다더군요.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머릿속에는 당장 비번을 바꿔야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저희 집 아래층에서(실제로 오빠네가 살고 있습니다) 다른 여자애가(친구라고 했습니다) 자고 있는데 그애는 성깔이 보통아니라며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어이없어하다 잠이 깼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3층빌라에 거주하는데요,
저는 엄마와 2층에 살고, 오빠는 조카(아들)와 1층에 살고 있습니다. 3층은 다른 가구가 살고 있고, 꿈에서도 낯선 여자들은 저희집과 오빠네에 들어와 잤다고 했습니다.

해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