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몇가지 있습니다..
저도 올해 처방을 받아야 할런지 궁금해서요..
원룸 할머니도 꿈이 있어서 선생님께 여쭈어 달라고 부탁을 하셨어요

1.할머니가 꿈에서 깻잎을 한웅큼 쥐고 있는 꿈

2.원룸 창고에서 제가 샴푸로 머리를 감는데 앞부분 한쪽에 샴푸가 덜 묻어서 어쩌지 하고 있다가 나중에는 머리를 다 감은것으로 나왔고요
할머니가 마침 오시는데 할머니는 머리를 감고 왔다고 하면서 봉지안에 있던 복숭아 하나를 집어서 드시는 꿈

3.할머니가 원룸 근처의 건물들이 다 부서져 있는 곳도 많고 다른곳은 멀쩡한 곳도 있고 친정집 식구들이 살고 있는 집도 있더랍니다.

[현재 대전 제 본가 집은 올해 사업인가 계획이 있고 원룸할머니 동네는 주변의 재개발로 인하여 낡은 건물들이 밀집된 곳을 부분적으로 개발및 재건축 발표가 있었긴 했는데 그것 때문일까요?]


4.제가 현재 일하는 동료중에 나이드신 분이 계시는데 그분이 제 바지를 탐내면서 제 바지를 달라고 하더니 이제는 내 런닝을 벗기고는 웃고 있어서 제가 화를 내는 꿈입니다..

[현실에서 업무적으로 조금 마음에 안들기는 합니다만 제가 맞춰가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가끔 가다가 폭발할것 같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5.예전에 만나던 여자가 보이고 제가 환자복을 입고 있고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데 가슴에 흉터가 여기저기 너무 많은 겁니다..
그 상태로 예전 여자를 만났는데 횡단보도 건너편에 여자가 있고 제가 환자복을 입고 여자 곁으로 가는 꿈입니다.

[현재 소식으로는 그 여자는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다는 것 같은데
왜 자꾸 꿈에 보이는 걸까요? 사실 연애할당시에는 서로 집에 왕래까지 할정도로 결혼애기까지 오고가긴 했었는데 ...]

6.친형이 꿈에 보였는데 원래 차가 외제차인데 꿈에서 더 좋은 외제차로 바꾸면서 좋아하기는 하는데 대시보드에 기능이 조금 마음에 안들어 하는 눈치였어요 그런데 좋아하는 꿈이기는 합니다.

[올 구정때부터 친형집에서 제사와 차례를 모시게 되었는데요..
친형 사주를 상담하고 싶은데 어머니도 계속 잊어버리고 저한테 애기를 안해주네요..친형이 올해 원숭이띠라서 삼재라고 알고 있거든요
좋은 꿈 같은데 저는 왜이렇게 꿈이 심란할까요..ㅎㅎ]

시간 나실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