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날 새벽에 꿈에 남편이 집에 들어와서 이혼해달라 자신의 지분만큼 재산 가져가겠다 그러길래 이때껏 내가 벌어서 살고 혼자애들키우고 살림하고 다 했는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 니 빚도 대신 갚고 등등 하고 싶은말을 쏟아붓고 따지는데 답이 없더라구요 근데 친정엄마는 엇그제쯤 돌아가신 외삼촌이 제남편을 길에서 만났다 몰래 들어와 다른 여자랑 살고 있는데 길에서 우연히 만나 끌고 왔다 하시며 친정집으로 남편을 데려다놓으시고 외삼촌은 안보였다고 하더라구요 무슨 꿈일까요? 좋은 꿈은 아닌것같은데~ 엄마랑 저랑 남편꿈을 꿔서 더 심난합니다 카드빚이라도 또 날아오나싶고. 어젯밤꿈에는 어느장소에 갔다가 쓰던 낡은 남편지갑을 주웠어요 그랬더니 옆에 계시던 점보시는분이 잘했다고 이리 오라더니 손깎지를 끼시고 왼손 손가락 하나하나 가벼운 입맞춤을 해주시더니 뭐가 젤 힘드냐 그래서 남편이 집에 카드대출날라오게 하고 나 등쳐먹는다 생활비안주고 잠수탄다 그랬더니 또 있냐 그러시더라구요 그러다 그 장소를 벗어나서 집같은 장소인데 할머님이 계시더라구요 그분이 절 한번 업어주겠다고 하시고 업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돌아가신 시어머님이시냐 나보러 오신거냐 했더니 자기는 그분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분명집이었는데 고개돌리니까 남편이 길을 지나가더라 쫓아가서 도망가는걸 붙잡아서 데리고 집에 왔는데 잠깐 나갔다오겠다더라 갔다와 했다가 집에 계시는 모르는 돌아가신유령할머니봤다가 남편을 차로 쫓아서 하우스동에가서 화투판같은 데 앉아있는 남편 붙잡고 사진찍고(증거) 데려왔네요 똑바로 살라고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