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남자분이 자기방 창문 밖으로 손에 부적을 들고 손을 뻗어 부적에 무엇인가를 붙여서(부적끝이 바람에 팔랑거리듯 흔들리면) 자기 방 벽에 척척 붙여 놨어요. 어느날 제가 아저씨하고 그 방을 들여다 봤더니 아저씨는 없고 벽에 붙은 부적중 최고 큰 빨간색얼굴모양으로 이빨은 온통 검은색인데 송곳니 처럼 뾰족뾰족한 만화캐릭터 같이 생겼지만 엄청 무서운 악귀같다는 느낌 받았어요 그 종이부적이 벽에서 떨어져 저한테로 날아오길래 얼른 방 밖으로 나오면서 문대신 종이발을 내리면서 발끝을 힘껏 누르고 있는데 부적 힘이 너무쎈 나머지 종이발(여름에 햇빛가리개용 발)이 펄럭펄럭이면서 옆으로 얼굴이 튀어나와선 내 오른손등을 물더니 팔까지 물고 튀어나오면서 어디론가 떨어졌는데 온통 하얀색의 대리석이 깔린 로비 인듯 하얀색 계단들오 보였어요.
어찌나 무서웠고 잠에서 깨고 손과 팔먼저 보았어요. 23년 새해부터 계속 아침마다 지장경을 사경중입니다-꿈꾼날 아침 면접을 봤는데 떨어졌어요
계속 생각이나서 무섭네요-꿈해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