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동네 어떤집을 지나가다가 어떤 집에 들어갔는데 집 마당에 동물들이 두마리씩 일렬로 서있었고 비버 같은 동물도 있었고 여러 종류의 동물이 많았어요 근데 그 중에 맨 뒷줄에 있는 새끼 쥐 같은 동물(박쥐인지 그냥 쥐인지는 모르겠음), 너무 어려서 눈도 뜨지 못하고 아직 털도 자라나지 않은 살색으로 덮여있는 상태였고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새끼 쥐 같은 동물이었어요.. 그 동물이 너무 귀엽고 예뻐서 훔쳐오고 싶어서 주인 몰래 지켜보다가 주인이 한눈을 판 사이 그 두마리를 들고 나왔어요(원래 네 마리였는데 두마리는 어디간지 모르겠고 두마리만 들고 나옴). 그래서 몰래 가져가려고 하는데 주인이 그 사실을 알고 동물을 찾으러 나왔고 제가 안되겠다 싶어서 새끼쥐들을 보내주려고 하는데 쥐 두 마리가 제 손톱을 물고 안 떨어지려고 했어요.. 그래서 겨우 억지로 떼어내고 보내주었는데 나중에 보니 손톱이 물어뜯긴 자국까지 남아있었어요.
그리고 장소가 바뀌었는데 그 주인이 나중에 동물을 훔쳐간 저를 찾아다니는 거 같았고 저는 그걸 피해 방황하는 듯한 느낌이었어요(정확하게 기억이 안남ㅠ).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동물을 훔쳐간 범인이 제가 아니라 동물주인 집의 옆집 사람이라고 오해히고 소문이 나있었어요.
오늘 새벽에 꾼 꿈인데 무슨 꿈일까요?
지금 이직, 인간관계 다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