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몽 부탁드립니다.


아침 꿈에

제가 자동차를 파는 일을 단기아르바이트로 했는데 근무마지막 날이었어요.
퇴근하려는 저와 동료를 여자 사장이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맥주나 한잔 하자며 불러세우길래
좋다하며 다시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아주 조금 먹었는데 뭔가 밤이 되었고 사무실은 방으로 바꼈어요.
저는 졸리다며 따뜻하게 이불을 덮고 잠깐 눈을 붙였고,
방 밖에서 남자사장과 제 남편목소리가 들렸어요.

자동차판매소였던 사무실이 어느새 사창가로 바꼈습니다.
남자사장은 "잘봤냐 어떻더냐 한번 해보지그랬냐"며 농담을 하는데
제남편이 "아, 구경 잘했어요. 에이 그런데 저는 이런데서 해본적 한번도 없었고 관심 없다 ㅎ" 그러는겁니다.
확실한 느낌이 사창가였습니다.

제남편과 남자사장이 대화를 끝내고 남편은 화장실에 변을 보러 들어갔는데
제가 남편에게 어디냐며 집에 가자고 전화를 했어요.
남편은 화장실에서 나와 저에게 오더니
밤이 이렇게 늦었는데 지금 가자는거냐고 묻길래
여기서 왜자냐 뭐하러자냐 당연히 집에 가야지 했더니
여자사장 남자사장 주변동료들이 저를 말리지도 못하고 눈치만 봅니다.
제남편은 바닥이불에 눕더니 제눈을 살짝 피하면서
"저기.. 부적이 원래 엄청 비싼건데 싸게해준대. 안믿는데 암튼 그렇대. 역시 베트남이 좋아"라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했고 일어날 생각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런 장소에서 남편과 같이 있는게 불안하고 기분이 상한채로 잠이 깼습니다.


개인적으로 임신 중인 것 외에는 특별한 일이 없습니다.
큰 의미없는 꿈일까 싶어서 해몽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