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우리아들이 꼭 꿈해몽 좀 알아봐달라고 해서 문의드리게 되었습니다.
(아들 양력 2003년 9월 9일 오시 12시 45분입니다.)
현재 군복무 중에 우울증이 와서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며, 핸드폰 사용이 안 되어 공중전화로 꿈이야기를 하면서 꼭 해몽을 알아봐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꿈 내용은 이렇습니다.
(4년 전에 이사왔음)예전 살던 아파트에 친구랑 같이 놀려고 들어갔고, 화투를 치려고 화투 정리를 하는 과정에 새가 있는 화투 두 장이 보였고, 귀신이 담긴 화투 한 장이 보였음. 새 두 마리는 본인과 친구가 각각 재물로 바쳤던 것이라는 게 인식되었음. 친구랑 소파에 앉았는데 화투 안에 보였던 여자 귀신도 나타나 있었음. 잡귀는 아닌 것으로 보였고, 본인 판단에 악마 아니면 '신'이라고 생각됨. 그 귀신이 소원이 뭐냐고 물어봐서 군문제가 해결되길 바라고(현재 공익으로 나오기 위한 현역부적합심의 절차를 밟고 있는 중임), 미래의 꿈(음악, 보컬 공부를 몇 년 하였으나 입시에 성공하지 못한 상황임)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소망하는 바를 소상히 이야기함.
이윽고 귀신이 나가자 4층(집)에서 1층까지 따라 내려가 90도로 깍듯이 인사하며 배웅해줬다고 함.
꿈의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
어떤 꿈인지 해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