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부모님과 그리고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친정엄마만 계십니다.
몇일전 꿈에
누군가가 상을 당해 남편과 함께 갔어요.
길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었구요.(상갓집에 들어간것은 아니고 도로였어요.)
그 중 알고 있던 사람도 있고 거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핸드폰이 울려 받으니 친정할머니 였어요.
그런데 갑자기 엄마 목소리로 바뀌더니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며 거기서 뭐하냐며 빨리 오라고 하셨어요.
저는 할머니가 돌아가신지가 오래되었는데 왜 돌아가셨다고 하지?
(친정할머니가 저를 엄청 예뻐하셨어요. 돌아가신지는 10년도 훨씬 넘었습니다.) 그러면서 직장에 휴가를 내야겠네 생각하면서 남편과 그곳을 벗어나다 깼습니다. 그 뒤로도 사람들 많은곳에 혼자 있으면 엄마가 나와 제 주위에 계시는 꿈을 꿉니다.
의미가 있는 꿈일까요?
아니면 요즘 쓸데없는 생각이 많아서 그럴까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