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불선생님~

날씨가 어마어마하게 추운 1월이었어요...
작년 9월에 이사와서 10월부터 넘 춥게 보내서...
올겨울엔 미리미리 대비했더니...오히려 작년보다는 덜 춥게 지낸것 같아요... ^^
나름 조금 요령이 생겼지만... 그래도... 이상하게 자꾸 집이 맘에 걸려요...ㅠ.ㅠ
그동안은 이사를 하고 싶어도 여력이 없어서 맘은 있어도...이사를 엄두도 못냈는데...

지금 살고 있는 단지 말고 한 블럭 정도 떨어진 아파트는 어느정도 맞출수가 있을거 같아서... 이사를 하면 어떨까 하는 맘이 들어서 선생님 조언을 구하려구요....

지금 오는 학생들 네명정도는 저랑 같은 아파트 단지이고... 다른 6명 정도는 오히려 이사를 가려는 아파트와 가깝기도 해요...
그리고 그 아파트 주변의 아파트 들이 훨씬 고가의 아파트들이라 생활형편도 아무래도 주공아파트 보다는 좋은 편이라 개인과외를 하기도 좋을 듯 하구요...
지금 다른 아파트에서 오는 학생들은 거의 모두 소개를 통해서 오고 있는 학생들이거든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계약은 9월초에 끝나는데,
그때까지 기다릴수도 있지만, 자꾸 건강이 맘에 걸려서요...
비용을 생각하면 지금 있는 곳에 계속 있는것이 나은데...
제 착각일수도 있지만 웬지 몸이 이곳에 이사온후로 눈에 띄게 윤기(?)를 잃어요..이사온후 한달만에 갑자기 이런 증세가 생기니까. 같은 수도물이지만 물이 안좋은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이사를 생각하는 아파트는 지금 사는 집에서 남쪽 방향이에요

제 운기에 올해 특히 초에 이사를 할 운이 있는지
이사가 좋게 작용을 하려는지...
이번에 이사를 하면 거기서 자리를 확실히 틀었으면 좋겠거든요....

음력 1월이 곧 다가 오는데,
지난번 처방해 주신 것 말고 혹시 제가 더 보강을 하면 좋을 것이 있으면 그것도 알려주세요...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