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선생님

부적받고 삼일정도 지나서 꾼 꿈인데요

저희 가족이 다 같이 어딜 갔는데

바다건너 섬 인거 같기도 하고 강 건너 섬인거 같기도 하고 산속에 있는 집 인거 같기도 한 ^^ 그런곳에 갔는데

낡은 옛날 집이었고 집 안에 할머니 한분이 계셨는데

옷차림은 남루하신 편 이었어여.

암튼 힘들게 그곳에 갔는데 다시 시간이 되어서 가야 되는 상황이엇는데

제가 너무 힘들어서

힘들다고 하면서 물이나 마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들이 어디서 준비를 했는지 너무나 고급스러운 은으로 된 둥글고 큰 컵을 내미는데 그 안에 우유색깔에 물이 들어있는거에요.
4잔을 준비했더라구요.
마셔보니 너무나 시원하고 달콤하고 기분이 상쾌 했어요.

저는 아들이 속으로 너무 대견해서 "이 조그만 놈이 어떻게 이런걸 준비했지" 하며 흐믓해 하는 꿈을 꾸었구요

전 부적 받고 항상 저희 딸 꿈을 살피는데요.

별다른 이야기 없었는데

설날 전날쯤

꿈을 꿨다며 이야기를 하는데

엄마랑 지하철을 타고 어디를 가는데

딸이 내복을 잃어버린 생각이 들더래요.

그래서 저한테 내복 잃어버렸다고 하니깐

제가 살짝 웃으며

"내복 없이 교복 입어야 해서 어쩌니?맞을려나"

했다네요.

뭐 그냥 이정도 꿈 이네요^^

그리고 수학경시대회 나가서 은상 받는꿈 꿨다고 하구요 ㅋㅋ


꿈 보다 해몽이라고

항상 지혜로운 풀이 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고 고마운 마음 입니다.

비가오는 아침인데 오늘 하루 편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