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선생님...
주인하고 타협이 잘 안되요.오늘 재판이 열렸는데요
제가 변호사를 샀어요.그런데 느낌이ㅡ불안해요.
다음주로 또 밀려서 자꾸 불리해져요.
그래서 다른 장소를 누가 소개해서 봤는데
지하예요.그런데 모든 공사를 다 해주고 저희는 그냥 몸만 들어가면 돠는 상황이 되었어요.
다른 사람들이 다 달라고 하는데 그 사람들 주기싫고 저를 꼭 주고 싶다고 하는데요
마음은 갑자기 다 생긴일들이라 힘들기는 하지만
남편은 옮기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주인 아줌마는 남편과 같은69년생이라고
동갑이라고 좋다고 하는데 그 터를 고르는데 일년넘게 걸렸다합니다.
어쨋든 저희는 들어가면서 공사할게 없어요.이사만 하면되는데요...
제가 마음이 불안해서요...
제게 많은 일들이 있쟎아요...ㅠㅠㅠ머리가 돌것 같아요..ㅠㅠ

어제밤 남편꿈에 본인이 곡예를 했대요.와줄타기를
하는데 외줄을 잘 걸어가서 내모난 문 앞에 착지를 멋지게 했다고 합니다.
꿈에 참 다행이라고 하면서 착지를 잘하고보니 하얀 바퀴벌레들이
죽어있는것 같았다고 합니다.더럽다는 생각도 안들고 잘 죽었다고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오늘 재판이 끝나고 나니 변호해준 변호사가 가게를 보여줬어요.
일단 가게를 보고 옮기는게 어떻겠냐고 합니다.

벌써 몇번째 입니까...ㅠㅠㅠ선생님께서 한번 더 문을 닫을 일이있다고 예전에
하셨는데....ㅠㅠㅜㅜ
이번에 옮기고싶어하는데...이사운이 있나요..
옮기면 담달부터 나아질거라고 하셨는데요..
불안하고 걱정입니다.
이사운이있는지 아니면 제가 여태 그래왔듯이 현재주인과 계속 딜을 해야 할까요..

너무 불안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