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적을 휴대폰억 잘 지니고 있고 기도는 따로 안하고 있습니다.
오늘 잠깐 잠든 사이에 꿈을 꾸었어요.
다른 건 모르겠고 대학친구들이 모이는 곳에 제게 서운하게 했던 친구가 저만빼고 다른 친구들 불러서 노는 걸 두팀이나 봐서 서운한데 물이 깊지않은 저수지 같은곳을 지난 것 같기도 하고 예전 외가동네처럼 계단씩 논밭을 가다 농사를 짓는지 혼자 계신 외할머니를 만난 듯 한데 다시 어떤 농가 툇마루,(비맞아 아주 오래되어 색이 바래고 바짝 마르고 좁은 툇마루) ,자루가 재여져있는 옆에서 앉아 뭔가를 팔고 계셨는데 갑자기 저를 보시더니 난 이제 생일날 너거집에 안갈거다고 손을 내저었어요.저는 속으로 너무 서운해하면서 아니 왜요? 하면서 꿈을 꾸었어요.



실제 어제부터1박2일로 시어머니 생신을 추석과 연이어 있은 생신이라 앞당겨서 하고 돌아왔어요.근데 그동안 절 명절 때마다 밥을 15년동안 굼겨왔는데 신랑한테 말도 안하고 27년을 살아왔기에 시어머니가 참 미웠어요.그러다 이번에 신랑한테 말하고 시누한테 말하고 제스스로 방법 찾아 미운마음 내려놓기로 했거든요.

그리고 실제 자궁적출 수술할 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