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전에 회사, 임신 등으로 상담받고 부적했던 송유주라고 합니다. 선생님. 이제는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숨막힐 것 같아서 이렇게 상담 남깁니다. 임신부적을 하고 노력했으나 애는 아직 생기지 않았는데 이제는 신랑과의 아기를 일단 갖기 싫어서 며칠전부터 피임약 복용중입니다.
1. 결혼한지 1년이고, 결혼 초반부터 여자 문제 의심했습니다. 문자등으로 몇 번 제가 확인했지만 발뺌 했구요, 며칠전에 제가 며칠 집을 비웠는데 제차량 블랙박스가 그동안만 삭제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그나마 제가 집으로 온 날 블랙박스 확인하니깐 웬 여자랑 통화한 내역을 확인했어요. 짧았지만 강력한,,, 다음달에 만나자는 등등... 어제 그 사람 핸드폰 달라고 해서 확인해봤는데 그시간에 통화한 통화목록이 삭제 되어 있더군요, 저 그 녹음된거 가지거 있는데 미치겠습니다. 이제 의심이 아니라 확신이 되가고 있고, 점점 저한테 말도 함부러 하고, 더 이상 같이 의미를 모르겟어요.
애도 갖자고 얘기 했고, 전 노력했지만 이사람은 1도 노력하지 않아서 상처받고, 저도 중단했습니다. 축복받고 노력해야 되는 일인데 저 혼자 감당하기 너무 힘이 드네요~
그리고 사업하는데 매달 이사람한테 받는 월급이 언제 들어올지 늘 불안한 상태이고,,, 그리고 계속 저 상처주고,,,, 저한테 돈도 많이 빌려가서 돈도 받아야 되는 상태라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어요.
당장 이사람한테 월급이 안들어면 전 이사람한테 빌려준 대출금을 하나도 못 갚는 신세입니다. 저 한테 잘해도 시원치 않은데 점점 행동이나 말은 더 못되고 하고,,, 맨날 돈 없다고 빌려다라고 해서 통장내역 오픈하라고 했더니 죽어도 싫다고 합니다.
결론은 더 이상 이사람이랑 살기 힘든데 돈이 얽혀 있어서 어쩔바를 모르겟고, 만약에 헤어진다면 잘 헤어질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결혼초부터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여자문제가 있는 것 같고, 통화목록 저이리는 확실히 하고 다닙니다. 제가 계속 이렇게 상처받으면서 살고 있으니깐 평생 이렇게 살아야 될 것 같고, 이사람은 더 기세등등 한 것 같아 보입니다.ㅜ 이사람한테 저라는 존재가치가 사랑도, 가족도 아닌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지난해 여름에 헤어지려고 햇다가 본인이 정말 잘할거라해서 믿고 다시 합친건데...달라진거 하나도 없어요.
너무 긴 글 썼네요. 궁합쪽에 상담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선생님께 이렇게 상담 남깁니다. -추가 상담을 해야 된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신랑 : 1979년 04월 12일 (음력) 오전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