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작년 12월검진에서 재검소견으로
올해초 암진단을 받고 9월에 수술을 앞두고있습니다.
다행히 갑상선쪽이라 큰 염려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그간 마음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아이는 모르고, 남편과 저만 알고있습니다)


아이가 요즘 폭풍 이갈이 중이라 2주 사이 2개나 발치를 했었던지라 신경이 쓰였는지 이를 계속 흔들어보는 버릇이 생겼어요
때문에 의미가 있는 꿈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이가 꿈에서 오른쪽 위의 작은 어금니 (최근에 발치한 치아입니다) 를 흔들어보다가 그게 가루약처럼 다 부서졌다고 표현을 하더라구요..
생전 꿈얘기는 하지 않는 아이인데, 엄청 생생했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직장관련,
원래는 올해 5월까지만 재택근무를하고, 그 후는 불분명한 상태였는데
지금은 일단 기존회사에서 계속 재택근무를 하는 걸로 얘기를 마쳤습니다.(재택이고 아직 경기가 다 돌아오지 않은지라, 예전 회사 출근할때 보다는 월급이 25%정도 감봉되었습니다)


일전에 상담했을때, 사업보다는 직장에서 계속 근무를 하는게 나을것이라고 말씀을 주셨는데..

어차피 계속 재택인지라 시간적으로 큰 무리는 없을것 같고해서..
화장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해보는 건 어떨까 싶어서요..
제품은 따로 제가 구입하거나 재고를 따로 쌓아두지않고, 본사에서 바로 직배송하면 되고..주문만 받으면 되는 형태입니다.
어차피 작년에 회사에서 판권은 따놓은 상태인데, 활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제품을 판매하려면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하여 진행하여야한다고 들었는데.. 어떨까요?ㅎㅎㅎㅎ
(사업자등록을 한다해도 현재 재택근무는 계속 할수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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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가지... 건강과 일적인 면에서 조언 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