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불님.
부적 신청후
어제 이상한 꿈을 꿔서 문의드립니다.
꿈에 제가 저희집 청소를 하고 있었는데 실제 저희집은 아니었어요.
집 장식장 진열대를 정리하고 있는데 모르는 남자가 오더니 비싼 물건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제가 없다고 했는데 있는것 같다고 무언가 하나를 살펴 보더라구요.언뜻 보니 라이터인가 생각하고 있는데 가까이 보니 문패의 직사각형 크기에 옥색 대리석처럼 생겼는데 한문으로 글씨가 빡빡히 써있더라구요.한문으로 박 씨 이름이 써 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모서리 한쪽이 살짝 깨져있었어요.이게 뭐냐고 물으니 묘에 묻혀 있었던거라고 했던것 같고 그 남자가 그 물건을 가지고 살짝 집 밖으로 나가려고 해서 남편보고 잡으라고 해서 물건 값을 내라고 하니 돈봉투를 주더라구요.거기엔 우리돈이 아닌 달러인지 다른 나라 돈인지 하여튼 생각보다 돈이 많이 있었어요.
(십만원쯤 줬나 생각했는데 삼십만원 넘네?)
그냥 돈만 주고 물건을 놓고 나가버렸어요.
그래서 이거 더 비싼건데 너무 싸게 판거 아닌가 하고 나중에 가지러 오면 어떡하지 걱정하다 깬것 같습니다.
뭔가 의미가 있는것 같기도 해서 문의드립니다
오늘 부적 등기온다고 문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