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50년 동안을 지치지 않고 무척 열심히 살아온 귀하입니다. 그래서 늘 조용하고 안정(安定)된 삶이 주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아주 많기도 했습니다.

이제 40대 후반을 맞으면서 또 50을 바라보면서 차츰 안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운(運)이 차츰 좋아지고 있으니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의 삶에 여유가 좀 생길 것입니다.

왜 그렇게 바삐 살아 오셨는지 한번 볼까요?
위 표가 귀하의 사주입니다.

병오(丙午)년의 말띠의 해에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무더운 여름의 을미(乙未)월 임진(壬辰)일 정미(丁未)시가 태어난 사주입니다. 귀하의 사주를 보면 무더운 여름 내리 쬐는 태양볕 아래 한 점 그늘도 없는 때약볕이 생각납니다. 너무 메마르고 건조하며 뜨거운 기운이 강합니다. 그런데 귀하 자신은 한 방울의 물과 같은 존재입니다. 이 더운 여름 한 방울의 물이 과연 견뎌낼 수 있을까요? 금방 증발해버리겠지요. 임진(壬辰)일의 임(壬)이 바로 한 방물의 물로서 주변에 아무리 둘러봐도 그늘도 물도 또 개울도 없습니다. 모두 뜨거운 불과 메마른 대지(大地)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지금까지 힘들 수 밖에요...

그런데 48세를 지나고 50을 맞으면서 서서히 태양볕이 줄어들고 구름이 생기면서 비가 내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반갑고 기다리던 가뭄 끝의 비이기에 무척 반갑기 그지없겠지요. 그래서 올해부터 차츰 조금씩 아주 천천히 좋아질 것입니다. 무려 48년동안을 바삐 사셨기에 좋은 운(運)이 오기는 했지만 아직은 그 영향이 0.1%에 지나지 않을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조금씩 쌓이면 조금씩 나아지지 희망(希望)을 가지셔도 좋겠습니다.

아무튼 귀하의 운(運)과 삶에는 시원한 비와 같은 물의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길게 이어지는 강(江)과 같은 영(永)의 이름과 또 물처럼 침착하고 차분하며 엄숙(嚴肅)한 숙(肅)의 쓰임이 이름이로 좋습니다. 다만 한글을 두고서 한자(漢子)만 바꾼 것이 되어 그 틀(외형, 이름의 한글)은 바뀌지 않고 내용만 바뀌어서 그 내용물은 좋으나 그 겉이 다소 미흡하여 좋기는 하지만 아주 좋음에는 조금 미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점수로는 약 70점으로 평가드립니다.

그리고 박범준(朴範峻)군의 이름을 보면, 보통의 무난한 정도입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은 약 80점 정도 해당합니다. 범준군의 사주(四柱)를 보면.....

계미(癸未)년
정사(丁巳)월
경자(庚子)일
갑신(甲申)시로서....

남자다운 성품에 책임감(責任感)이 강해 칭찬을 받고 인정을 받으면 더욱 잘하려고 무척 노력하는 그런 성품으로서, 조직에서 책임을 다하고 또 리드를 하는 성품으로 장차 열심히 공부해서 공무원이나 관료직 등으로 나아가면 대성(大成)할 사주입니다. 군인이나 법조인도 또 좋으며 조직을 잘 갖춘 직장인으로서도 좋겠습니다. 단 열심히 공부해서 능력을 쌓아야 합니다. 주어진 일을 잘 하나 융통성이 다소 부족하니 공무원이나 조직에서 열심히 일하는 그런 분야가 적성으로 최고입니다.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