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표가 귀하의 사주(四柱)입니다.
임술(壬戌)년 개띠의 해에 태어났으며, 풍요(豊饒)로운 가을의 기유(己酉)월 을묘(乙卯)일 병술(丙戌)시가 태어난 사주로서,

무슨 일을 하든 내 일처럼 열심히 일하는 귀하입니다. 책임감(責任感)도 강하며 또 주어진 일에 묵묵하고 성실하게 일합니다. 그래서 늘 일이 많고 일이 나에게서 떠나지 않아 늘 바쁘고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되면 일을 하면서 또 공부도 하고 쉬면서 재충전도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것입니다.

이 모두는 가을의 기운(氣運)인 금(金)의 에너지가 강한 까닭입니다. 귀하는 본래 을묘(乙卯)일에 해당하는 부드러운 나무의 목(木)이 삶의 주체인데, 이 부드러운 나무가 가을의 강한 금기(金氣)를 만났으니, 나무가 쇠에 베일까 걱정하여 늘 안절부절 하기도 하겠지요. 그래서 나의 에너지를 강하게 하기 위해 나의 주체인 목(木) 즉 나무의 힘이 더욱 강해야 합니다. 이 목(木)이 삶의 여유이며 내면(內面)의 성찰이고 또 공부이며 안정(安定)입니다.

그래서 이름에서도 이 목(木)의 의미를 이름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사주의 조화를 위한 오행(五行)의 구분.....

이런 이치에 의해 문의주신 이름을 보면, 타고난 사주고 너무 강직(剛直)하고 또 경직(硬直)되어 있는데 이름 또한 경직되어 여유로움과 안정에 도움이 거의 되지 않으니 좋은 점수는 드리기 어렵고 약 55점으로 평가드립니다.

아무쪼록 업무에는 열심히 일하시되, 가끔은 공부도 하시고 또 명상이나 휴식 그리고 운동(運動)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떤 분야의 일을 하시는 지 모르나, 귀하는 다소 자유(自由)로운 일,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일 등을 하시면 타고난 재능을 더욱 잘 발휘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영업, 홍보, 기획, 서비스분야, 언론, 방송, 교육 분야 등이 적합할 것 같은데......어디서든 책임있게 일하시니 몸은 힘들어도 그 결과는 또 좋을 것입니다. 올해 역시 바쁘셔도 직장운은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