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장 속에 갇힌 새는 늘 높은 창공(蒼空)의 비상(飛上)을 꿈꾸지요.
그런데 대개는 꿈으로 끝날 뿐, 새 장 밖으로 나가는 용기를 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매일 매일 주인이 주는 먹이에 익숙해 있고, 또 무서운 독수리의 위험도 없으며, 비바람을 막아줄 안전한 처마 밑도 주어져 있어 이 모두를 벗어나기에는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데 오래도록 현실에 익숙한 탓에 차마 떨치고 밖으로 나가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늘 비상을 꿈꾸는 마음만은 접을 수가 없어, 잠시 잠시 바깥의 외도를 하기는 합니다. 잠시 밖에 나왔다가 또 안전한 새장 속으로 들어가기를 반복하게 되지요. 여전이 새장 속이 편안(便安)하고 익숙하며, 위험한 모험(冒險)을 하지 않아도 많은 것이 주어지기 때문이겠지요.

이것이 어쩌면 귀하의 삶과 비슷하지 않나 불현 듯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 새에게 가장 행복한 환경은....
좁은 새장도 또 넓은 창공도 아닐 것입니다. 좁은 새장은 갑갑하고 또 넓은 창공은 너무 위험이 많겠지요. 그러니, 아마 어쩌면....동물원의 넓고 큰 새 우리와 같이 안전(安全)한 새장이지만 작아서 갑갑하지 않고 이리저리 마음껏 날아 볼 수도 있는 그런 자유(自由)가 많이 주어지는 공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즉 귀하는 늘 자유(自由)를 꿈꾸지만 현실은 늘 직장(조직)에 매여서 어찌하면 이 환경을 벗어날까를 고민하면서 사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위 비유처럼 귀하는 몸은 직장에 매여 있으되, 즉 직장에 소속된 직원이되 하시는 일은 귀하에게 자율(自律)이 많이 주어지는 일이면 더 할 나위 없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때로 잠시 잠시 해외 파견근무도 좋겠고요.

지난 2012년까지는 무척 힘들어 여러 갈등이나 고민도 많았지만, 올해 2013년에 접어들면서 많이 나아지고 안정(安定)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즉 새장 속에 있으면서 밖으로의 꿈보다는 안에서 주어진 일에 만족하면서 열심히 살아가도 크게 갑갑하지 않은 그런 환경이 주어져서 앞으로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좋은 시절은 당분간 지속될 것입니다. 그러니 현재 주어진 일에 최선(最善)과 성실(誠實)로서 임하시며 좋은 결과도 있을 것입니다. 즉 승진이나 연봉 등의 좋은 결과도 곧 따라올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이성(異性)에 대한 관심, 미련과 바램 등이 많았지만 또 잘 맞지 않아 고민도 따랐는데 이 문제도 곧 해결되어 좋은 연인을 만나거나 좋은 결과로 이이지겠습니다.

아무튼 앞으로 좋은 날들이 함께하니....
너무 큰 걱정 하지 마시고.....그냥 주어진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열심히 하루하루 만족(滿足)하며 사는 귀하이기를 빕니다.

이러한 여러 귀하의 운(運)은
위 표에서 보듯이 차가운 물의 수(水)가 너무 강한 탓입니다. 계해(癸亥)년의 계(癸)와 해(亥)가 차가운 물이며, 또 임(壬)과 해(亥)도 물입니다. 전체 8글자(사주...팔자8字)에서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의 다섯 오행(五行)에서 물의 수(水)가 넷을 차지하고 있지요. 그리고 반대로 불의 화(火)는 전혀 없고요.

이런 이유로 귀하의 삶과 이름에는 불에 해당하는 화(火)의 이름을 잘 활용하면 좋습니다.
☞☞1. 좋은 이름의 기준...
☞2.사주의 조화를 위한 오행(五行)의 구분.....

이런 기준에 의해, 문의주신 이름을 보면,
김현희(金賢熙)의 이름은 아주 나쁘지도 또 아주 좋지도 않은 보통의 이름으로 약 70점에 해당합니다. 이름에 대해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좋겠고 또 혹 필요하시면 새로운 삶의 전환을 위해 새 기분으로 개명(改名)을 고려해보셔도 좋을 이름입니다.

현(賢)은 내가 가진 물건(貝)을 남에게 주는 어진 마음을 의미하며, 희(熙)는 환하고 밝은 기쁨을 의미합니다. 「늘 기쁜 마음으로 밝게 생활하며, 어진 마음을 갖다」의 의미를 갖는 이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