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때문에 이런 저런 걱정이 많으시군요.
그렇지 않아도 평소 생각이 많으신 분인데.....말이죠.

먼저 다음의 자료를 참고 바랍니다. 귀하는 더운 여름에 태어난 사주이기에 시원한 물의 수(水)가 이름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니 시원한 물의 수(水)와 또 이 물을 돕는 큰 바위와 같은 금(金)이 있으면 좋습니다. 즉 금(金)과 수(水)를 이름으로 사용하면서 차분하고 조용하면서 품격(品格)높은 이름이면 좋겠습니다.
☞☞1. 좋은 이름의 기준...
☞2.사주의 조화를 위한 오행(五行)의 구분.....

그리고 위 자료에서 말씀드렸듯이 이름이란 늘 부르고 사용하는 것이기에, 이름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름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글자(인명용한자)이지만 현대의 사전이나 또는 컴퓨터에서 잘 지원하지 못하는 글자라면 이름으로 결코 좋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이유로 은(玉恩)과 정(爭頁)은 설령 이름으로 아주 좋은 글자라고 하더라도 이 한자(漢子)를 사용할 수 없으니 결코 좋은 이름이라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김지윤(金智允)의 이름도 그다지 좋지는 못합니다. 한자의 획수가 김(金)-8획, 지(智)-12획, 윤(允)-4획으로 모두 짝수인 음(陰)의 우수(偶數)로만 되어 음양(陰陽)이 조화롭지 못함도 한 이유이고 또 이들의 관계도 서로 좋지 못해, 예쁜 이름이지만 개명(改名)할 이름으로는 많이 부족합니다.

두 이름 모두 어쩔 수 없어 안타깝군요...

이제 귀하의 사주(四柱)를 한번 보겠습니다.
귀하는 다양한 정보(情報)와 지식(知識), 기술(技術)을 습득하여 이를 자유로운 환경에서 마음껏 펼쳐서 여러 사람들을 위해 이롭게 쓰면 좋은 사주입니다. 강의나 교육의 분야도 좋고요, 또 언론이나 방송, 작가 등도 좋습니다. 그리고 의료분야나 연구직, 조용한 사무직 등도 좋습니다. 그런데 단점은 늘 생각이 많고 고민이 많아 밤에 여러 가지 이런 저런 걱정으로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또 필요 이상으로 남을 생각하고 의식하기에 하고 싶은 말이나 행동을 마음껏 하지 못하고 속으로 감추고 있으니 스트레스도 남모르게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귀하는 운동을 좀 하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노래부르기 그리기 등을 통해 가슴 속의 그 뭔가를 밖으로 풀어서 개운하고 홀가분하게 하면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져 좋겠습니다.

귀하는 30을 지나 40세를 맞으면 운(運)이 아주 좋아집니다. 40 이전에는 어깨의 짐이 무거워서 여러 가지 힘든 일이 많이 따르지만 40을 맞게 되면 그 동안 갈고 닦은 여러 가지 경험과 노하우가 베테랑이 되어서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앞으로 5∼6년간 다소 힘들고 또 갈등이 생기더라도 당당하게 40을 맞을 준비를 하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떤 일 하세요?
사주가 아주 좋아서, 직장생활을 열심히 할 듯도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