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질문에는 음력으로 되어 있은데, 양력(陽曆)아 맞으시죠?
그렇다면, 사주(四柱)를 보면...

☞ 태어난 생일을 간지 표로 보기(사주표 보기)....
계사(癸巳)년
을묘(乙卯)월
기묘(己卯)일
을축(乙丑)시가 됩니다.

계사(癸巳)년의 뱀띠의 해에 태어났으며, 포근한 봄날의 을묘(乙卯)월 기묘(己卯)일 을축(乙丑)시가 태어난 사주로서....

부드러운 땅에 아름다운 나무가 자라는 형상의 사주입니다. 기(己)가 아드님의 주체로서 부드러운 흙입니다. 그리고 을묘(乙卯)월은 포근한 봄으로 나무가 새 싹을 피우는 봄으로서 을(乙)과 두 묘(卯)의 나무인 목(木)을 잘 구비한 사주로서...

땅에 나무가 잘 자라 땅을 더욱 값진 가치(價値)로 만들듯이, 아드님은 반듯하고 책임감(責任感)이 강하며 모범적(模範的)인 성품을 지닌 멋진 사주를 타고났습니다. 물론 주어진 일은 아주 성실(誠實)하게 그리고 완벽(完璧)하에 잘 해내지만 때로 융통성(融通性)과 창의력(創意力)이 다소 부족할 수도 있으니 이 점은 잘 배려해주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런 성향을 지닌 아드님은 장차 공직(公職), 교육자(敎育者)가 가장 적합합니다. 우리가 보통 ‘범생’이라고 부르는 그런 성향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공직으로 나아가도록 해주면 좋습니다. 타고난 사주(四柱)가 좋아서 아마 장차 큰 장(長)자리는 하나 하게 될 것입니다.

아드님은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사주(四柱)를 타고났기에, 어떤 오행(五行)이 이름으로 와도 좋은데, 잘 자라는 나무인 목(木)도 좋고, 또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아름다운 꽃을 피우듯이 화려한 꽃과 같은 불의 화(火)를 이름으로 활용해도 좋겠습니다.

이렇게 볼 때,
윤(尹)찬(燦)혁(奕)의 이름은 전체적으로 무난하면서 또 좋습니다. 점수로는 약 90점 평가드립니다. 약 10점의 감점은, 한자의 획수가 4-17-9획으로 이들 모두의 조합이 30획이 되어 약간 부족함이 있기 때문인데, 크게 문제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땅에 나무가 잘 자라는 형국의 사주이기에, 땅의 입장에서 보면 나무가 자라면서 땅의 힘(에너지, 영양분)을 뺏어가니 땅을 다소 약하게 할 수 있어, 만약 어른이 된다면....

마치 공무원과 같이....늘 주어진 일이 많고 또 책임을 다해 일을 해야 하고 또 바깥 생활(공적인, 사회적인..)에 많은 신경을 쓰니.....신체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듯이....어릴 때에도 늘 건강을 위해 잘 돌봐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즉 나무를 잘 자라게 하려면 땅에 퇴비도 주고 땅을 기름지게 돌봐야 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장차 운동(運動)을 하나 정도는 취미로 평생토록 하도록 배려해 주면 장차 건강을 위해 좋습니다. 그리고 또 어른이 되면 주어진 일로 삶이 팍팍할 수 있으니....예능을 위해 악기(樂器)도 하나 정도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도움을 주면 좋겠습니다....억지로 강압적으로 하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운동이나 악기가 더 스트레스가 되고 이로 인해 주눅이 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33세쯤되면 멋진 청년(靑年)이 되어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때부터 운(運)이 아주 좋아져서...큰 한 자리를 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름도 빛나고 큰 인물의 의미로 찬(燦)과 혁(奕)이 또 좋습니다........건강하고 무럭무럭 잘 자라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