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많이 좋죠?
아침 출근길엔 향기로운 5월의 아카시아 향이 상쾌하기 그지없더군요....

제가 볼 때에는 그냥 현재의 이름인 박지은(朴祉垠)으로 원상복귀를 하셔도 좋겠습니다.
박(朴) 지(金志) 은(恩)의 이름도 나쁘지 않은데, 이 지(金志)자를 일상에서 잘 사용하지 않으니, 옥편(玉篇)에서도 잘 볼 수 없습니다. 그러니 이름에 쓰면 불편함이 많이 따릅니다. 그리고 이 지(金志)자라고 해서 특별히 좋아질 것도 크게는 없습니다.

그러니....
이젠 이름의 마음고생에서 벗어나...

다시...
박지은(朴祉垠)으로.......
굳히면 좋겠습니다.

사실, 박지은으로 부르거나 쓸 때, 한자의 朴祉垠, 이나 朴 金志 恩의 의미를 부여하며 이름을 부르거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이름이란 언어(言語)로 사용된 문자(文字)보다는 말로 부르는 소리적인 요소가 더 강한 까닭이지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올해 계사(癸巳)년부터 운(運)이 점차 좋아져서.....
즐겁고 재미있는 일, 또 멋있는 사랑(사람) 그리고 또 바라는 직업도 갖게 될 것입니다. 이름에 매달리지 마시고 앞으로 이룰 여러 가지에 대해 고민하고(평소 생각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또 준비하고 계획하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