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름의 좋고 나쁨을 결정하는 다음의 여러 내용을 참고 바랍니다.
특히 귀하는 입추(立秋)의 절기를 맞은 가을의 금기(金氣)가 강한 사주(四柱)이므로, 강한 금(金)의 오행(五行)을 잘 활용할 나무에 해당하는 목(木)과 불에 해당하는 화(火)의 여러 소리와 의미를 이름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다음 자료에서 나무에 해당하는 목(木)과 불에 해당하는 화(火)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 좋은 이름의 기준...
☞2.사주의 조화를 위한 오행(五行)의 구분.....

위 표가 귀하의 사주(四柱)입니다.
임술(壬戌)년 개띠의 해에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무신(戊申)월 갑오(甲午)일 병인(丙寅)시가 태어난 사주입니다. 아직 조금 무더운 때이긴 하지만 음력 7월 21일(양력 9월 8일))은 가을의 접어드는 입추(立秋)의 절기를 지난 때입니다. 그래서 가을에 해당하는 서늘한 금(金)의 힘이 강한 때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이 금(金)의 오행(五行)을 잘 타고났습니다. 이 금(金)은 귀하에게 관운(官運)입니다. 즉 무슨 일을 함에 있어 다소 교과서적인 기질이 있어 융통성(融通性)은 다소 부족하지만 일이 있으면 매우 성실(誠實)하게 또 열심히 임하는 성품입니다. 그리고 출세(出世)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욕심)도 강하기에 맡은 바 책임감(責任感)도 강합니다. 그래서 늘 일이 많고 또 생활에 여유로움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스스로 늘 긴장감에서 살기 때문이며, 또 일에 대한(잘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같은 것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귀하는 조직(회사, 공무원 등)에 근무하거나 또는 조직(단체)과 관련있는 분야에서 다소 자유롭고 활동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 곳이 좋습니다.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든 무척 열심히 잘 해낼 것입니다.

사주학에서 이 금(金)의 오행을 관운(官運)이라고 합니다. 일복(일福)으로 풀이를 하기도 합니다. 쉽게 말하면 직장운이 좋음을 뜻합니다. 다만 어떠한 능력을 갖추는가에 따라 일을 하는 환경은 각각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작은 조직보다는 큰 조직에 또 작은 조직(업체, 단체 등)과 연관된 업무보다는 큰 조직이나 더 상위의 조직과 연관된 분야의 일을 하면 더욱 좋습니다.

귀하의 운(運)으로 보면, 현재 30대 초반인데, 30대까지는 일도 많고 몸도 힘들고 또 늘 바쁜 생활이 많아 어깨의 짐이 무겁겠지만, 30대를 지나 40대를 맞으면 그 때는 정말 하고 싶은 분야의 일을 당당하게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즉 40대를 맞으면 운(運)이 아주 좋아지는 것이지요. 그 때를 위해 다양한 경험(經驗)도 쌓으시고 또 귀하 자신의 일을 위한 많은 준비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귀하의 사주에서 제일 큰 단점은, 일에 대한 욕심은 강한데, 애정운이 약하고 또 고지식한 면이 있어 이성을 사귐에 있어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정말 책임을 다해 멋진 가장 그리고 남편이 될 수 있는데, 귀하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그런 연인이 조금은 힘들지 않나 생각됩니다.

끝으로 이름을 보면,
이름에 나무인 목(木)과 불의 화(火)를 잘 활용했는지 여부를 보면,
본명의 김(金) 인(仁) 호(浩)는 한자가 갖는 여러 의미적인 요소는 인(仁)과 호(浩)가 아주 잘 표현하고 있는데, 한자의 획수(劃數)가 조금 부족하여 전체적으로 약 70점 정도로 평가를 드리며, 개명을 하고자 하는 김(金)승(承)우(佑)의 경우 한자의 획수(劃數) 등은 조화로우나 반대로 한자가 갖는 의미적(意味的)인 요소와 한글이 갖는 소리적인 구성에서 나무인 목(木)이 불의 화(火)를 잘 표현하지 못해 본명보다는 조금 나은 듯하나 개명(改名)할 정도에는 미치지 못해서 약 80점으로 평가를 드립니다.

한자 인(仁)은 인간의 마음이 어질고 봄과 같이 포근하고 따뜻함을 의미합니다. 어려운 사람을 보면 도와주고자 하는 측은지심(惻隱之心)이 바로 인(仁)의 마음으로 이 인(仁)은 인간이 갖추어야 하는 다섯가지의 중요한 덕목(德目)인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의 오상(五常)에서 나무와 동쪽의 목(木)이 갖는 마음입니다. 한의학적으로 풀이를 하면 우리 인체의 장부에서 목(木)의 오행이 관장하는 간(肝)이 건강하고 평화로울 때 드러나는 품성입니다. 이 인(仁)이 나무인 목(木)과 방위의 동(東)쪽임은 서울의 동쪽 대문인 동대문(東大門)이 흥인문(興仁門)즉 인(仁)은 흥(興)하게 하는 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인(仁)-동쪽(흥인지문), 의(義)-의로움, 서쪽, 서대문 돈의문(敦義門), 예(禮)-예의, 남쪽, 남대분, 숭례문(崇禮門), 지(智) - 지혜, 북쪽, 홍지문(弘智門), 신(信)-믿음, 중앙, 서울의 중앙-보신각(普信閣).................의 예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浩)는 넓은 강이나 바다, 호수와 같이 깊고 넓음을 의미합니다. 불의 화(火)와 다소 반대인 듯 하지만 물은 또 나무를 도우니 나무인 목(木)에 유익하니 이 호(浩)의 쓰임도 무난한 편입니다. 다만 한자의 획수를 보면, 김(金)-8획, 인(仁)-4획, 호(浩)-11획으로 이들 상호간의 조화로움에 다소 부족함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받다, 이어받다 등의 의미를 갖는 승(承)은 사람의 손에 해당하는 의미이며, 또 우(佑)는 돕다의 뜻으로 전체적으로 한자 자체로는 무난하나, 귀하에게 금(金)이 강해서 이를 조화롭게 하는 여러 의미로는 승(承)과 우(佑)의 활용이 다소 부족함이 있어 약 20점의 감점을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