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의 이름에 대해서는 일전에 상담을 드렸네요....일전의 상담내용을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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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사를 중점적으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귀하의 사주에서 주체(主體)는 임자(壬子)일의 임(壬)으로 물입니다. 이 주체의 물 주변에 또 다른 물이 매우 많습니다. 즉 임자(壬子)년의 임(壬)과 자(子) 그리고 계묘(癸卯)월의 계(癸) 그리고 임자(壬子)일의 자(子)가 모두 물입니다.

이 물이 많다고 함은....
내 힘이 강하다. 주관이 뚜렷하다. 배짱이 있다. 고집도 세다. 남에게 아쉬운 소리를 못한다. 정(情)에 여리다. 냉정하지 못하다. 나의 생각이나 주관을 제일로 여긴다. 간섭을 받기 싫다. 일이 많아 바빠 내 삶이 침해되는 환경이 싫다. 나의 생활(세계)에 허락없이 침범하는 그 어떤 것도 싫다. 나만의 내 색깔이 강해서 나와 같지 않은 색과는 화합과 소통이 힘들어 아예 멀리한다. 흑백의 구분이 뚜렷하다(그런데 이 구분의 기준이 자의적이다). 도움이나 간섭이 싫어 나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고자 한다. 결혼이나 제도 또는 남자의 통제를 받거나 책임을 져야 하는 그런 환경이 싫다. 돈, 출세 명예 결혼, 사랑 등의 세속적인 가치가 때로는 속물처럼 보여 경멸한다.

그래서 내가 가진 능력(能力)과 기술(技術)을 통해서 자유(自由)로운 환경에서 어느 누구의 간섭이나 통제없이 이를 마음껏 펼치는 일을 하고 싶다....그런데 사실 이러한 일을 때로 돈과 거리가 멀기도 하고 또 현실성이 떨어지기도 한다. 즉 너무 이상(理想)에 치우치기 쉽기도 하다. 그렇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이기에 누가 뭐라 하든 한다.

지금 현재의 모습이 이러합니다....

주어진 나의 코드가 이러한데, 이중적인 성격을 지닌 남성과 마음의 소통이 될까요? 또 자기 중심적인 사람과 소통이 될까요? 그리고 내 의사와 관계없고 또 싫어하는 여러 가지 일들을 그냥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그리고 결혼이라는 제도는 나의 삶에서 의무(義務)이며 하지 않으면 안되는 무거운 어깨의 짐인데 이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이와 같은 코드를 타고난 귀하이기에,
귀하는 수평적(水平的)인 관계의 이성을 만나야 합니다. 동료같은 친구같은 또 같은 취미와 이상을 가진 사람과 만나야 합니다. 그런데 또 그런 사람은 결혼에 뜻이 없거나 다른 자기만의 세계(世界)에 빠져서 나와 인연이 잘 연결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현재 귀하는........애정운이 좋지 못한 때입니다. 즉 나를 귀찮게 하고 나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방해가 되는 그 어떤 것도 멀리하는 때입니다.

귀하의 구체적인 환경을 잘 모르기에 더 자세한 말씀은 드리기 어렵네요.....
아무튼 다소 전문적인 귀하만의 기술이나 재능, 능력을 자유롭게 펼치고 드러내며 돕는 그런 일을 하면 좋으리라 봅니다. 강의, 교육 분야도 좋겠고, 생태관련, 건강, 힐링, 명상, 운동(체육)....건축(한옥), 도예.......등등...

기회가 되면,
구체적인 사주상담을 한번 의뢰하셔도 좋겠는데......서로 이야기를 하다보면 이거다 싶은 방법이 나올 수도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