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좋은 운(運)을 맞고 있는 귀하입니다.
위 표가 귀하의 사주(四柱)입니다.

신해(辛亥)년 돼지띠의 해에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늦가을의 무술(戊戌)월 계유(癸酉)일 무오(戊午)시가 태어난 사주로서,

가을에 해당하는 금(金)의 기운을 잘 타고났습니다.
무술(戊戌)월이 가을인데, 가을은 금기(金氣)가 왕(旺)한 때이며, 또 계유(癸酉)일의 유(酉)가 금(金)으로서 이 금(金)일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이 금(金)은 주어진 도리(道理)를 다하면서 지적(智的)인 삶을 추구하는 삶으로서, 배움을 통해 사회적인 지위(地位)와 명예(名譽)를 가지면서 고상(高尙)한 품격을 갖는 삶입니다. 이 금(金)의 오행은 귀하에게 있어 외부의 정보(情報)를 받아들이고 배우는 학문(學問)의 영역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귀하는 배운 여러 가지 정보(지식, 지혜, 기술, 노하우, 아이디어 등)을 활용해서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분야의 일을 하면 좋습니다. 가장 적합한 분야는 교육분야, 강의, 연구직, 사무직, 공직 등입니다. 20대 후반부터 운(運)이 잘 진행되어 왔기에 현재 아마 어느 정도의 위치(位置)에서 품격높은 삶을 잘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가을에 해당하는 금(金)은,
때로 높은 이상(理想)이기도 하면서 또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도 합니다. 그래서 때로 늘 생각이나 고민이 많기도 하고, 또 하고 싶은 말이나 행동에 대해 속 시원하게 밖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속에 감추니....남들이 보기에는 매우 신중(愼重)하고 조심스럽게 보이지만 귀하 스스로는 늘 남을 의식해야 하기에 때로 스트레스를 무척 많이 받기도 합니다. 늘 남들에게 잘 보여야 하고 또 좋음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관념(觀念)이 강한 까닭입니다.

그래서 귀하는 숭고한 가치(價値)를 현실적(現實的)인 것으로 환원해서 밖으로 펼쳐야 합니다. 즉 배운 바를 이를 잘 활용해야 하는데 바로 가을의 강한 금기(金氣)를 뜨거운 불의 화기(火氣)로서 잘 조절해야 함을 뜻합니다. 비유를 하면 강한 원석(原石)의 쇠를 뜨거운 용광로로 제련(製鍊)을 해서 원하는 물건으로 만드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귀하의 운(運)과 이름에서는 불에 해당하는 화(火)를 잘 활용하면 좋습니다. 불의 화(火)는 한글이 갖는 소리적인 요소로는 궁상각치우(宮商角徵羽)의 다섯 오성(五聲)에서 치음(徵音)에 해당하는 것으로 혀에서 나는 혀소리 설음(舌音)으로 한글의 첫 초성(初聲)으로는 니은(ㄴ), 디귿(ㄷ), 리을(ㄹ), 티읕(ㅌ)에 해당하는 자음(글자)입니다.

그리고 이름의 한자(漢字)는 뜻을 가진 글자이기에, 한자의 뜻이, 불, 태양, 밝음, 빛남, 환함, 정열, 성숙 등의 의미를 가지면서 전체적으로 조화로움을 갖추면 좋습니다.

이런 이치(理致)로 볼 때 문의주신
박지영(朴志榮)의 경우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해서.....이름의 평가로는 중간쯤에 해당하는 약 70점 정도 평가드립니다.

좋음의 이유로는....
지(志)는 사람의 가슴(심장)에서 우러나는 따듯한 마음입니다. 즉 마음이 강렬하고 지속적으로 굳어지게 되면 이것이 마음 속에 간직한 뜻이 되는데, 사람의 마음은 심(心)으로 바로 불과 같은 뜨거운 심장(心腸)에서 우러나는 것이 바로 지(志)이기에 이 지(志)의 쓰임은 좋습니다.

그리고 영(榮)은 화(華), 화(花) 영(英) 등과 같이 풀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을 영(榮)이라 합니다. 꽃은 불처럼 화려하고 예쁘기는 하지만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 하듯이 오래도록 지속되지 않음이 조금은 단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영(榮)은 이름에서 한 순간의 영화(榮華)로서 처음은 좋으나 뒤는 근심과 걱정이 따르기 쉽다고 풀이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영(榮)은 이름에서 활용할 때는 매우 신중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 외 한자(漢字)는 수리(數理)를 지니고 있어 이 숫자의 만남도 길(吉)해야 하는데, 박(朴)과 영(榮)의 조합을 보면, 박(朴)-6획이며, 영(榮)은 14획으로 이 둘의 만남이 20이 되어 또 이름에서 매우 꺼립니다. 우리 의식에서 숫자 10을 기본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즉 숫자 10은 1에서 시작한 수가 종료되고 마치는 완성(完成)의 숫자입니다. 그래서 우주론적으로는 이 10을 완성의 수, 마침의 수로 명명합니다. 즉 완성이지만 더 이상 진행을 하지 않는 멈품의 수이기도 한 셈이지요. 그래서 10과 20, 30 등은 어 이상 진행(進行)과 발전(發展)을 하지 않는 그런 숫자로서 이름에서는 무척 꺼리는 숫자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문의를 주신 박지영(朴志榮)의 이름은 아주 나쁘지도 않지만 또 좋음에서 많이 벗어나는 이름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