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무난하고 좋은 운(運)을 지나고 있는데 혹 큰 어려움이 있으신가요?
30대 중반을 지나면서 편안한 직장과 또 연인도 가까이 있었을 것 같은데....

귀하의 사주(四柱)를 보면 귀하께서 아시는 바와 같이 나무인 목(木)과 불에 해당하는 화(火)의 에너지가 강합니다. 그래서 내 주관이 강하고 고집도 있으면서 나만의 큰 꿈도 있으신 편입니다. 물론 현실성(現實性)은 조금 적기는 합니다....만...

이런 성향 탓으로 때로 귀하의 생각이나 주관(主觀)을 강하게 내세우기도 해서 간혹은 마찰을 겪기도 하고 또 귀하만의 삶아 자유(自由)를 추구하기에 나의 삶에 누군가가 방해하는 것을 싫어하기도 하지요.

귀하는 사람된 도리(道理)를 다하며 여러 사람이 평등(平等)하게 잘 살아가는 그런 삶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며 베푸는 일이 적성으로 잘 맞습니다. 교육이나, 봉사, 서비스직 등이 그러한 분야인데, 아마 큰 돈은 아닐지라고 그러한 삶은 어느 정도는 이루었을 것으로 보여지는데....

실제 어떠한 일을 하시는지 궁금하군요...?

현재 30대 후반을 맞고 있는데, 평소 큰 변화를 바라지도 않는 성품이지만....또 앞으로도 큰 변화없이 평범하면서도 편안한 삶이 오래도록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귀하의 이름을 보면,
민(民)과 주(株)를 활용한 이름으로 민(民)은 여러 사람의 백성(百姓)이며, 주(株)는 나무의 뿌리, 그루터기 등으로서 큰 나무의 줄기를 의미합니다. 큰 나무가 되어 여러 사람에게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提供)하고 공유(共有)하며 함께 나누는 삶을 추구하는 이름으로 전체적으로 무난한 이름으로 약 80점 정도 평가드립니다.

완전히 결정한 이름이면 이 이름으로 사용하시면 좋겠고, 아직 완전 결정한 이름이 아니라면 좀 더 신중히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봅니다. 귀하의 사주에서 관운(官運)에 해당하는 수(水)가 없기는 하지만 오히려 더 필요한 것은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갖춘 상태에서 즐겁고 재미있는 삶을 통해서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로이 마음껏 하면서 베풀고 봉사하는 삶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물의 수(水-현실에 대한 책임감과 주어진 일에 대한 완수, 고지식함, 전통의 고수 등)보다는 쇠의 금(金-풍요, 돈, 즐거움, 기쁨, 자유로움, 편안함, 봉사, 베품 등)이 더 적합하리라 생각됩니다.

물의 수(水)가 필요하다고 해도 민(民)과 주(珠)는 이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이름에는 조금 미치지 못합니다. 나무의 그루에 해당하는 주(株)는 목(木)으로서 나무가 불을 돕는 목생화(木生火)의 구성으로 불을 더욱 강하게 할 수 있는 구성인 까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