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성별이 공주님 따님인데, 아드님으로 일전에 설명을 드렸군요.
그런데 설명의 내용은 크게 달라질 것이 없습니다.

☞ 태어난 생일을 간지 표로 보기(사주표 보기)....

그리고 관(官)이 많기는 하나 관살혼잡에는 해당하지 않으며, 또 굳이 고전격국으로 말하면 정관격(正官格)에 갑목(甲木)이 진(辰)에 뿌리(통근하여)를 두어 가종격이라 할 수도 있으나, 그런 고전격국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민서양의 경우,
토(土)에 해당하는 관운(官運)이 강해서 다소 신약하나 아주 약하지는 않습니다. 지지(地支)의 구성을 보면, 오화(午火)가 두 토(土)인 미(未)와 진(辰)을 화생토(火生土)로 생(生)하고, 또 토(土)가 신금(申金)을 돕고, 이 신금(申金)이 일간(日干)의 계수(癸水)를 생하니....

좋은 상생(相生)의 흐름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운(運)의 흐름은 금(金)이 제일 좋고, 이 금을 돕는 토(土)가 그 다음은 토를 돕는 화(火)가, 또 화를 돕는 목(木)이 그 다음은 수(水)입니다.

그러니까 화(火)-토(土)-금(金)의 운(대운과 세운 등)에는 관(官)을 잘 유지하면서 인성(印性)을 함께 사용하니 일도 열심히 하면서 안정되고 편안함도 주어지지 좋을테고, 그 반대로 수목(水木)의 운이 온다면 더욱 일만 많아져서 일로 인해 바쁜 삶이 이어지겠지요.

대운(大運)의 흐름을 보면, 양간(陽干) 곤명(坤命)으로 역행하니, 정묘(丁卯)대운에서 병인(丙寅) 그리고 을축(乙丑)-갑자(甲子) 등 동방(東方) 목국(木局)에서, 북방 수국(水局)으로 이어져 대운의 방향은 좋은 길방은 아니니....

속칭....
일만 열심히 하는 사주라고 할 수 있지요, 쉬고 싶어도 주어진 환경이 쉴 수 없게 하니.....본인은 무척 힘이 들 것입니다만, 주변 분들이 보면 늘 성실하게 또 책임 있게 일하니.....아주 능력 많은 사람으로 인식될테고요. 그래서 때로는 운동이나 또는 취미활동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삶에 다소 긴장(緊張)이 많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관(官)은 결과로 승부해야 하는 삶이니, 능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즉 공무원이 되려면 공부해서 공무원시험에 합격을 해야 하는 것이니까 차후 공부가 매우 중요하다는 말씀이고요.

그리고 ‘민서’의 ‘민’의 한자가 민(珉)도 있고 민(玟)도 있는데, 어떤 한자를 사용해도 좋은데, 출생신고 당시 올려진 한가지로 통일해야 좋겠고요.

이름의 좋고 나쁨이 되는 사주(四柱)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귀하의 사주는 위 표와 같습니다.

85년 을축(乙丑)년 소띠의 해에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풍요로운 가을의 을유(乙酉)월 을축(乙丑)일 계미(癸未)시가 태어난 사주입니다. 귀하의 사주에서 주체은 을축(乙丑)일의 천간인 을(乙)으로 이 을(乙)은 부드러운 나무에 해당하는 목(木)입니다.

이 나무의 목(木)이 주변에 같은 나무인 두 을(乙)을 두고 또 계(癸)가 나무를 돕는 물이니, 이 나무가 많아 나무가 무성(茂盛)하게 자라는 모습이 연상됩니다.

그리고 주변에 보니 두 축(丑)과 미(未)에 해당하는 땅의 토(土)가 있습니다. 나무가 땅을 만나니 땅에 뿌리를 내리고 더욱 잘 자랍니다. 귀하는 그래서 이 땅의 토(土)를 잘 활용하는 사주입니다. 땅의 토(土)가 셋이나 나무의 토대(土臺)가 되고 있는 까닭입니다.

이 토(土)를 사주학에서는 재운(財運)이라 합니다. 재물(財物) 또는 재물운(財物運)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귀하는......

나무가 땅을 잘 활용하듯, 풍부한 감성(感性)과 다양한 재능(才能)과 감각(感覺)을 지녔습니다. 그래서 늘 풍요롭게 또 즐겁고 재미있에 삶을 가꾸기를 바랍니다. 미적(美的)인 감각도 뛰어나며 계산(計算)에도 능하고 또 욕심(慾心)과 끼도 있습니다. 그래서 디자인 분야, 금융, 유통분야, 아이티 분야, 경영, 금융 등이 적성으로 잘 맞습니다. 다만 때로 놀기를 너무 좋아하거나 또는 재미가 있으면 빠지거나 탐닉하여 간혹 절제가 잘 되지 않음은 조금은 단점입니다.

그렇지만 현재 운(運)이 무난히 진행되고 있어 타고난 재능(才能)을 잘 살려서 직장에서 인정을 잘 받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여러 가지 어려움과 약간의 변화 그리고 갈등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평소 변화(변덕)도 없지는 않은 귀하이며 또 겉치레에 관심을 많은 까닭이기도 합니다.

이런 사주(四柱)를 지닌 귀하에게는 이 강한 흙의 토(土)가 나무의 토대가 되어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이 나무를 멋진 재목(材木)감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나무가 자라기만 하고 활용되지 않으면 쓸모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잘 자란 나무를 잘라서 멋진 물건을 만드는 도구에 해당하는 쇠의 금(金)이 필요합니다. 나무를 자르거나 다듬는 도구인 금(金)은 귀하를 더욱 품격(品格)높게 또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인정받게 하는 작용을 하는 힘입니다. 그리고 이 금(金)을 사주에서는 관운(官運)이라고도 합니다. 관운이란 직장운, 명예운, 애정운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름에서도 이 금(金)을 이름으로 활용하면서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이름이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자료에서 금(金)의 오행(五行)에 따른 이름의 요소를 참고 바랍니다.
☞☞1. 좋은 이름의 기준...
☞2.사주의 조화를 위한 오행(五行)의 구분.....

이러한 이치로 볼 때,
본명의 박민경(朴珉慶)은 약 80점 정도에 해당하며, 박시은(朴施恩)의 경우에는 약 70점으로 평가드립니다. 본명보다 더 나은 점은 별로 보이지 않는군요. 특히 한자(漢子)의 수리(數理)인 획수를 보면, 박(朴)은 6획, 시(施)-9획, 은(恩)-10획으로, 시(施)+은(恩)=19가 되는데 이 19는 이름에서 매우 꺼리는 숫자의 격(格)으로 보통 아홉수에 해당하는 이름으로 어려움과 장애가 따름을 암시하는 이름으로 좋은 이름에서는 많이 벗어납니다. 그 외에도 다소 부족함이 있어 개명할 이름으로는 부족함이 많아 적극 추천드리기에는 망설여집니다.

그리고 결혼운이 들어 있기는 하나, 갈등도 다소 많으니 신중함이 필요할 것으로도 보입니다.

- 作名家 地山 李月奎 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