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제일 하고 싶은 일, 즉 바라는 일에 도움을 주는 힘을 이름이 갖추고 있을 때 좋은 이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라는 일은 흐르는 시간(時間)에 따라 조금씩 변할 수도 있지만 큰 꿈은 사실 변하지 않습니다.

위 표가 귀하이 사주(四柱)입니다.
이런 사주(四柱)나, 우리 동양의 사상(思想) 그리고 철학(哲學) 등에 관심도 많은 분입니다. 그리고 너무 일이 많지 않은 환경에서 귀하만의 고귀(高貴)한 세계(世界)를 즐기기도 하면서 또 하고 싶은 일도 자유(自由)롭게 하면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가지를 해보고자 하는 것이 꿈일 것입니다. 물론 돈도 좀 벌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강하고요.

귀하의 사주(四柱)를 보면 아마 36세를 지나면서 뭔가 변화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내년이군요. 평소 하고 싶었던 일을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다만, 금전적이 지출이나 또는 부인과의 소원함은 어쩌면 있을 수도 있고요.

이 모두는 위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기미(己未), 무(戊), 무(戊), 진(辰)에 해당하는 토(土)의 오행(五行)이 너무 많은 탓입니다. 전체 8글자에서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의 다섯 오행(五行)에서 토(土)가 다섯이나 되니 무척 많은 셈이지요.

마치 넓은 들판에....나무도 한그루 없이......태양볕은 내리쬐고(병丙, 오午), 작은 개울은 물이 부족하여 마르기 일보 직전의 상황이 연상됩니다.

넓은 땅 - 기(己), 미(未), 무(戊), 무(戊), 진(辰)
태양볕 - 화(火), 오(午)
작은 개울 - 자(子)

만약 귀하께서 이 넓은 들판의 주인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큰 연못을 파서 물길을 내어 넓은 들판에 물이 마르지 않도록 늘 물을 보충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메마른 황무지(荒蕪地)가 되지 않고 풀과 나무가 자랄 수 있는 땅으로 변하게 되겠지요.

귀하의 삶에서도 이 물의 수(水)가 바로 그토록 바라는 것인지도 모르지요....
바로 잘 되지 않은 일이긴 합니다만, 내 실속, 내 이익, 돈벌기, 즐겁게 살기, 현실적인 모습으로 살기, 손해보지 않기, 부탁에 때로 거절도 하기..........이 것이 갖추어진 다음에야 즉 경제적인 여건이 갖추어진 다음에야 하고 싶은 일을 자유(自由)로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러한 사유로 귀하의 이름에서는 넓은 호수(湖水), 강, 바다, 연못 등과 같은 풍족한 물이 주어져야 합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중후한 느낌을 갖는 이름이어야 합니다. (다음 자료도 참고 바랍니다)
☞사주의 조화를 위한 오행(五行)의 구분.....

이런 이치로 볼 때,
본명의 박수훈(朴秀勳)도 또 개명하고자 하는 박수훈(朴琇焄)도 메마른 땅에 충분한 물을 제공ㅎ나 이름으로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개명으로는 부적합합니다. 좀 더 신중히 선택하시면 좋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