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그러니까 백승준(白承峻, 메산변)의 이름을 백승준(白昇峻)으로
그리고 조혜원(趙慧媛)의 이름을 조혜원(趙慧洹)으로 바꾸고자 한다는 말씀이지요...

귀하의 질문에 메산변이 들어간 준(峻)인데 흙토의 준(埈)에 대한 언급이 있으셔서....그렇다면 정확한 질문은 호적에 기재된 백승준(白承埈 흙토변의 준)의 이름을 백승준(白昇峻)으로 바꾸시겠다는 말씀이어야 하는데....?

아무튼...
백승준(白承峻, 메산변) ☞백승준(白昇峻)
조혜원(趙慧媛) ☞ 조혜원(趙慧洹)으로 개명을 하시겠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다음의 자료를 참고바랍니다.
☞☞1. 좋은 이름의 기준...
☞2.사주의 조화를 위한 오행(五行)의 구분.....

먼저 백승준님의 사주를 보면...
☞ 태어난 생일을 간지 표로 보기(사주표 보기)....

정묘(丁卯)년
임자(壬子)월
신묘(辛卯)일
무술(戊戌)시가 태어난 사주입니다.

두 묘(卯)에 해당하는 재성(財性)을 잘 갖춘 사주로서, 여러 재능이 많고 또 영리하며 타고난 감각을 잘 타고난 아드님으로....아이티 분야, 금융, 유통, 설계, 디자인, 사업가(장사) 등의 분야로 진출하면 좋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 운(運)도 잘 진행되기에 다른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이러한 사주(四柱)를 타고난 아드님에게는 불처럼 환하고 밝은 느낌과 이미지의 이름이 주어지면 좋은데, 잇다, 물려받다 등의 계승(繼承)의 의미를 갖는 승(承)보다는 밝은 태양이 환하게 떠오르는 모습의 오르다의 승(昇)의 의미가 더욱 좋아서....개명 하고자 하는 후의 백승준(白昇峻)이 더 좋습니다. 그래서 이 이름으로 개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흙토의 준(埈)이나 메산의 준(峻)이나 같은 뜻의 글자입니다. 흙이 많은 곳은 곳의 높은 언덕의 준(埈)이나 산이 높아 높은 준(峻)이나 같은 의미입니다. 즉 준(埈)=준(峻)입니다. 옥편에서 그 훈(訓)이 조금 다르게 쓰이기는 하지만 한자는 뜻글자이기에 출판사 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같이 쓰입니다. 아무튼 준(峻)을 많이 쓰기도 하니 위 백승준(白昇峻)의 이름은 아주 좋습니다.

그 다음, 조혜원양의 사주(四柱)를 보면....
을유(乙酉)년
경진(庚辰)월
경오(庚午)일
신사(辛巳)시로서.....

불에 해당하는 경오(庚午)일의 오(午)와 신사(辛巳)시의 사(巳)가 강합니다. 즉 불의 힘이 강한 사주로서 이 불이 혜원양에게는 관운(官運)으로서, 마치 용광로이 쇠를 불로서 녹여 필요로 하는 멋진 물건을 만드는 것에 비유할 수 있듯이...

매사에 책임감(責任感)을 가지고 반듯한 성품으로 늘 열심히 임하는 성품으로 장차 사무직, 직장인, 관료직, 관직, 공직, 교육직 등의 분야로 나아가면 좋을 것입니다. 특히 20대 중반(26세)부터 운(運)이 아주 높이 상승하니....학창시절의 꿈을 이룰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 불과 같은 뜨거운 불의 관운(官運)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 강한 불이 함부로 타오르지 않고 오래도록 유지하도록 이 불의 화(火)를 잘 컨트롤하는 것이 필요한데 바로 불을 조절하는 물의 작용입니다. 그래서 혜원양에게는 시원한 물의 작용이 주어지는 이름이 좋은데, 예쁘다의 의미인 원(媛)보다는 시원한 물과 강을 의미하는 이 원(洹)이 더욱 그 의미상으로 잘 맞습니다. 그래서 따님 역시 개명하고자 하시는 조혜원(趙慧洹)의 이름이 더욱 좋습니다.

태양이 높이 떠오르다의 승(昇)과 또 시원한 물의 의미를 갖는 원(洹)도 이름에서 많이 사용하는 글자들입니다. 이 이름으로 사용하시면 더욱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