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든 열심히 임하는 성품의 귀하입니다. 그리고 또 일을 하면 정말 똑 소리 나게 잘 하기에 늘 인정과 칭찬도 받습니다.

다가오는 2014년의 운도 무난하고 좋은 편이며, 특히 아이들을 지도하는 분야도 적성에 아주 잘 맞습니다. 그 외에도 고객을 관리하는 분야, 뷰티 관련 분야, 안내 등도 적성에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귀하의 사주를 보면...잘 자란 나무가 멋진 도구를 만나는 사주입니다. 큰 나무는 이 나무를 잘 다듬고 관리할 도구를 만나야 나무를 원하는 물건(物件)이나 유용한 재목(材木)으로 재탄생할 수 있게 됩니다. 갑신(甲申)일의 갑(甲)이 잘 자란 나무입니다. 그리고 신(申)은 쇠로서 톱이나 칼 등에 비유되는 도구입니다.

나무가 멋진 재목으로 재탄생하기 위해서는 작은 나무여서는 되지 않고, 큰 아름드리 나무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큰 재목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귀하의 사주(四柱)에서도 나무의 목(木)이 더욱 많이 주어져야 좋습니다. 물론 나무를 잘 자라게 하는 물도 함께 주어지면 더욱 좋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물이 졸졸 흘러 내리다의 의미를 갖는 민(水閔, 삼수변+閔)자의 의미는 아주 좋습니다. 물이 졸졸 흘러내리면 물이 끊이지 않아 나무가 더욱 잘 자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맑다의 아(雅)와 예쁘다의 아(娥)도 또 좋은 글자입니다. 그런데 성씨인 곽(郭)과 민자 그리고 두 아(娥)와 아(雅)가 하나의 이름을 이룰 때 이들 간에 약간의 부족함도 또 일부 있습니다. 각각의 이름자는 좋은데, 성씨와 두 이름이 합쳐지면서 서로 조화로워야 하는데 많이는 아니지만 약간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아(娥)를 활용한 곽민아는 약 80점, 그리고 아(雅)를 활용한 곽민아의 이름은 약 65점 정도 평가를 드립니다. 한자의 수리(數理)인 획수(劃數)가 조금 조화롭지 못한 면이 있습니다.

생각건대는 본명인 곽정화보다는 좋지만, 그래도 개명을 하고자 하시면 좀 더 신중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나이로 보면 올해 고등학교 졸업반쯤 되어 보이는데....앞으로 힘써 노력해서 바라는 바 꼭 이루기를 빕니다. 아마 어렵지 않게 멋진 그리고 야무진 교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