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이지만 조언을 듣고자 또 찾아 왔습니다.

잘 지내고 계신지요??

다름 아니라, 가는 직장마다.............

1번케이스)
사람하고 부딪히고(제가 일 하나는 참 잘하려고 하는 스타일인데 그것이 독이 되네요..기존에 있는 사람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진급에서 밀릴까봐 절 밀어 내는 경우)

2번케이스)
주도 할 수 있이서 부딪히는 것은 없는데 회사가 어려워지네요..

직장운이 참....제 판단미스도 있는 것 같고..
항상 어려운 상황에서 직장을 찾다 보니 입사가 쉬운 곳을 택하고
그런 회사는 문제가 다 있기 마련이기에 그런듯 합니다.

지금은 전혀 다른 일을 하면서 몸도 고되고 어찌 된게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연봉이 더 줄어 드는 불편한 진실입니다.

주위에선 같이 사업 하자는 얘기도 하는데 다들 힘들고 흐지부지 되는
형상..

이런 상황에서 티비를 보다가 성명학을 보게 되었고
제 첫번째(이)와 두번째(성)이 14획인데 안 좋다고 하네요..
전 제이름 좋기만 한데..ㅠ 그래서 그냥 성자를 정성성으로 바꿔
쓰기도 합니다.

직장이 저모양 저꼴이니 경력은 더러워지고 결혼은 생각도 못하고

성실하고 바르게 살아 왔는데 참 안 풀리네요~ 제가 하지 못하는 것 한가지는 윗사람에게 비비는 것을 못합니다.
그렇다고 옳은 소리만 고지식하게 하지도 않고요..그냥 묵묵히 내 일 하나
깔끔하게 하는데 몸은 나이를 먹어서 더 더욱 힘들어지는데
계속 이렇게 될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름 한번 건드려 봅니다.

따뜻한 봄...따뜻한 월요일 맞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