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기도 후 6시 쯤에 다시 잠들어서 꾼 꿈입니다.

장면1)

제가 근무하는 학교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했다가 돌아가는지 운동장에 가득 모여 있고

저는 그 일본학생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데, 한국전통 신랑 각시 인형들이 한쌍 씩 들어있는 그런 선물들을 골랐습니다.

하나는 전통식 혼례복장 인형이고 하나는 현대식 웨딩드레스와 슈트를 입은 결혼식 복장의 인형이었습니다.

인형들은 자그마한 것이 아니고 제법 크게 만든 인형들이었습니다.

작별인사를 하는데, 일본학생들이 다들 저한테 그동안 고마웠다고 인사들을 했습니다.


장면2)

사람들이 모여 어딘가 여행을 다니는데, 다른 팀들은 모두 숙박을 하는 방을 잡아서 자는데, 저와 아저씨(딸이랑 함께 멘토로 의지하며 사는 아저씨)는 그런 방을 잡아서 숙박을 하는 것이 아니고 그 숙박업체 근처 마당인가에서 지내다보니 좀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아저씨가 그 불편함을 해소하려고 뭔가 마당에 깔 수 있는 텐트 같은 것을 준비해오셨습니다.

어떤 젊은 남자가 따로 있어 안내하는 역할을 하는데, 그 남자가 이른새벽부터 와서 사람들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젊은 남자는 산을 오를 때 앞장서서 안내하는데, 캄캄한 밤에도 산을 능숙하게 다녀올 만큼 안내실력이 뛰어나다는 얘기를, 아저씨인지 누군지 모르지만 그런 얘기를 누가 들려준 거 같습니다.

그외 1)

기차를 타고 여행을 다니는 모습이 꿈 중간에 나왔는데 그 장면이 장면1)에서 나온 것인지, 장면2)에서 나온 것인지는 기억이 안 납니다.

다만 기차를 타고 어딘가로 가는데 그 기차 안에 누가 탔는지도 생각은 안 나고 그저 여러 명이 탄 기차 안의 모습만 떠오릅니다.

그외 2)

제가 차(전통차)를 누군가에게 대접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것도 어느 장면에서인지, 누구에게 대접하는지는 기억이 안나고 차를 누군가에게 대접한 것만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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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꿈 내용입니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