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로 천도기도 32일째입니다.

이꿈은 천도기도 30일째 새벽 기도를 한 후, 아침밥을 퍼두고 휴일이라
7시20분에 다시 잠을 좀 더 잤습니다. 이때 늦은 아침에 꾼 꿈입니다.

【 검정색 우리 집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갔다 왔는데 우리 개랑 같은 품종인 검정색 다른 개가 따라와서 개집에 목줄로 매어뒀는데,

다른 날 아저씨가 또 어딘가를 산책 갔다가 집에 돌아왔는데 우리집 강아지가 아닌 누런 색 낯선 개가 딸려 와서 아저씨에게 물었더니 그냥 옆에 다른 개가 있어서 데려왔다 길래 제가 막 화를 냈습니다.

사료 값도 엄청 들건데 이미 지난번에도 다른 개 데리고 와서 저기 저렇게 있는데 또 다른 개까지 데려오면 어쩌냐 고 투덜대며 화를 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개 주인을 찾는다는 광고를 종이에 적어서 붙인다고 하고 있었는데 그게 장면이 바뀌어 투명한 비닐우산인지 투명한 커다란 공 표면에 제가 임대를 놓는다는 광고를 쓰고 있었고,

투명한 비닐에 글씨를 쓰다 보니 잘 쓰이지 않아서 유성 팬으로 몇 번 덧 겹쳐서 썼습니다.

그러고 있는데, 주변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가 와서 자기 살던 저 집도 세를 놓았는지 매매를 했는지 어쨌거나 넘겼는데 고작 800만원 밖에 못 받았다고 집값이 똥값인데 임대가 나가겠느냐고 제게 알려주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천팔백도 아니고 그저 팔백이라니...정말 집값이 말이 안 되게 떨어졌네...라는 생각을 하면서 저런 집도 그것밖에 못 받았는데 그것보다 못한 우리 집(사는 집은 아니고 세를 주려고 구매한 집)은 값이나 제대로 받을 수 있겠나...걱정했습니다.

그런 걱정을 하면서 광고를 적은 투명비닐 우산인지 공을 우리집 강아지에게 묶어서 광고가 잘 보이도록 여기에 있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8시에 맞춰둔 알람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

이상 꿈내용입니다.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