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간밤에는 꿈을 꾸긴 했는데 기억이 희미하고 한 장면만 생각납니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누군가의 눈에 띄지 않게 어딘가 다른 곳으로 숨는다고 숨었는데

숨어들어간 곳이 무슨 대학 연구실 같은 곳이었고 그곳에서 어느 교수님이 영어를 특별히 가르친다고 해서 사람들이 하나 둘 영어를 배우러 들어왔습니다.

차츰 사람들이 가득 찼고 영어 수업이 시작되려는 중이었습니다.

저도 뒤쪽에 앉아서 ‘나도 여기서 영어를 배우면 잘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이상 꿈 내용입니다.
꿈 내용이 천도와 무관하면 해몽 안 해주셔도 됩니다~^^

선생님, 내일이면 조상님들 천도기도 49일째입니다.

요즘 특별한 꿈도 없고 하니 내일로 천도기도를 마치고 영가물품은 소각하면 되겠지요?

질문1) 소각 시 따로 무슨 말을 해드린다든가 무슨 진언을 외운다거나 하지 않고 그냥 태우면 될까요? 태우는 순서 없이 한꺼번에 소각하면 되는지요.

질문2) 만병통치약으로 썼던 영양제랑 ‘이 얼굴로 갈아타세요’ 하고 출력했던 연예인 사진도 같이 태우면 되는지요?

질문3) 천도기도문이랑 영가를 인도하는 경문 헌식진언 등 이 기도문들도 혹시라도 영가 분 중에 더 공부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도 있을까하여 같이 태워드리고 싶은데 같이 태워드려도 될까요?

--------------------
선생님 감사합니다.

기도하는 동안 많은 꿈을 꾸고 여쭈었는데 일일이 상세하게 답변해주시고 잘 인도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무사히 49일 천도기도를 할 수 있었고 마칠 수 있는 것도 모두 선생님 덕분입니다.

아직 제게 남은 천도기도 2건이 더 있는데 원래는 바로 이어서 하려고 했는데 제가 8월에 일본에 좀 갈 예정에 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기도를 여러 날 빼먹을 것이 영 내키지 않아서 아예 8월 한 달을 쉬고 9월 1일부터 다시 천도기도를 하려고 합니다.

9월에 시작한 천도기도가 끝나면 그 이후에 나머지 다른 한 건의 천도기도를 이어갈까 합니다.

8월 하반기에 다시 남은 천도기도 상담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