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꾼 꿈입니다.(천도7일 기도한 날 밤에 꾼 꿈)

남자 A B C 3명이 보이고 이들은 여행지에서 서로 알게 되어 친해진 사이로 나왔습니다.

이들 3명이 식당인지, 술집인지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서 서로 어울리며 즐겁게 대화하고 있었고

술집 여자 중 한 여자가 그 3남자 중 한명인 A남자를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그 한명의 여자에 대해 안좋은 소문을 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 남자도 처음에는 좋아한 거 같은데 나중에는 마음이 바뀌었고,

남자B 가 또 그 여자에게 좀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 여자가 그 남자를 만나러 그 식당인지 술집인지에 왔고, 자기가 좋아한 남자가 자기를 싫어하게 된 것을 알고

"아 이럴 수가 내 첫사랑에 이런 흠이 나다니" 하면서 마치 영화나 뮤지컬의 한장면의 대사처럼 읊으면서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는데

그 여자의 옷차림이 너무나 특이했습니다. 복장은 마치 옛날 유럽쪽 사람들 같은 치렁치렁한 공작부인이나 백작부인같은 그런 옷에

둥근 풍선들을 온 옷에 빼곡하게 주렁주렁 달아서 파티복 비슷한데 너무나 요란스럽게 치장을 하였는데 풍선이니까 옷에는 달려있는데
모두 하늘쪽으로 향해 달려있고

풍선이 모자위로도 너무 높이 많이 달려 엘리베이트를 타러가는지 밖으로 걸어가다가 문틀위쪽에 닿여 풍선이 몇개는 휘어져 뒤로 꺽이듯 젖혀졌습니다.(제가 그 모습에 좀 약간 모자라는 여자인가 하는 생각을 했음)

그리고는 그 여자가 밖을 나갔는데 그때 마침 3남자 중 2명이(A와B)가 한검정 승용차를 타고 왔고 그 중 그 여자가 좋아하던 A 남자가 차에서 내렸습니다. 남자 B는 그대로 차에 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차에서 내린 A 남자의 복장도 예전 유럽쪽의 공작이나 백작같은 그런 차림으로 연미복 비슷한 복장을 하고 있었고,

그 남자가 여자에게 다가와 점잖은 신사가 모자를 벗으며 살짝 목례를 하듯 그런 행동을 취하더니 그 여자에게 자기가 이미 그 여자에 대한

마음이 바뀌어 놓고도 안바뀐것처럼 행동하면서 책한권을 꺼내 그 책에 대해 좋은 책이라는 설명을 해주며 그 책을 그 여자에게 선물하고는 다시 그 차를 타고 가 버렸습니다.

그 꿈에서 저는 마치 영화나 뮤지컬을 보는 관객 같은 느낌이었고
그 3명의 남자 중 C는 저와 딸과 함께 같이 사는 아저씨였습니다.

이상 꿈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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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함께 사는 아저씨는 다음주 월요일에 사업관계로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 중국으로 갈 예정에 있습니다. 여행에서 다른 사람들을 사귀어 친하게 된 모습이 그일과 관계가 되는지, 아니면 그와 무관한 내용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늘 상세한 꿈해몽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