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또 꿈을 꾸었습니다. 암시를 하고 잔 것은 저번에 딸문제로 고민할 때는 여러번 암시를 하고 잤지만

그 이후로는 선생님께서 어머니에게 뭔가 여쭈는 암시를 해보라고 한 것 외에는 한번도 암시를 하지 않았는데도 꿈을 많이 꿉니다.

원래 제가 평소에도 꿈을 잘 꾸는 편이었는데 기도를 하면서 더 꿈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어제는 꿈을 안꾸고 싶어서 특별한 일 없으면 꿈으로 알려주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꿈 안 꾸고 자고 싶습니다.

라는 생각까지 하면서 잠을 잤는데도 또 꿈을 꾸었습니다.

그냥 별 내용 없는 개꿈일지도 모르지만 제가 몰라서 일단 말씀드립니다.

천도18일째인 오늘 기도 후 아침에 꾼 꿈입니다.

꿈1)

수업시간표가 나왔는데 제가 직장 동료인 남자 체육부장교사에게 시간을 좀 교체해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교체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수업 시간을 빼먹으면 시험을 제대로 못 치니까 반드시 빼먹지 말고 공부하라”는 당부의 말을 제가 학생들에게 했습니다.


꿈2)

딸이 어딘가 연수를 가서 산속에 있었고, 저는 그 근처 도시로 여행을 갔는지, 기도를 갔는지 잘 모르겠지만 저도 그 근처인 서울에 가 있었습니다. 간 김에 같은 서울 지역이어서

제가 머무는 집안에서 딸이 있는 산쪽을 향해 “○○야~~~” 하고 큰소리로 딸 이름을 부르니까 딸이 자다가 깜짝 놀란 목소리로 엉~ 하고 대답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렇게 멀리 떨어져있는데도 마치 가까이서 울리는 것처럼 제 목소리를 듣고 대답을 하고 저 또한 딸의 목소리가 들리는 게 신기하고 뭔가 보이지 않는 신의 위력이 있어서 돕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다시 딸에게 “ 잘 자~~” 라고 크게 말해줬더니 딸이 약간 울먹이면서 대답을 하는 목소리가 들였습니다.


장면이 바뀌어 어느 집을 제가 방문했습니다. 그 곳은 딸이, 헤어졌던 오빠를 만나 한집에 사는 곳인데 제가 방문하니 딸이 화장실로 숨어버리고 안보였습니다.
(실제 현실에서는 딸에게 오빠가 없습니다)

그 오빠에게 근황을 물으니 “얘가 마음을 닫고 안여네요” 라는 말을 하면서 앉아있던 자세에서 그 말을 하면서 에라 모르겠다는 식으로 덜렁 엎드렸습니다.

그러다 다시 맞춰 둔 7시 알람 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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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선생님 지난 번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친정엄마에게 예쁜 사진 내놓고 갈아타세요 라고 말하고 만병통치약을 올리고 축원하라고 하셨는데

오늘로 4일째 그렇게 추가로 축원했는데 계속 이 축원을 하는 것인지 한번 했으면 안하면 되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