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간밤에 꾼 꿈입니다.

별 내용이 아닌 것 같아 여쭙지 않고 있다가 혹시라도 무슨 의미가 있는건가 해서 뒤늦게 적어봅니다.

【수영장을 갔는데 옷을 갈아입으려고 보니 깜박하고 입장료를 내지 않고 들어왔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입장료 내지 않은 것이 표시 안나도록 조심하면서 신경을 쓰면서 밖으로 나가기 위해,

아저씨(저랑 딸이 멘토로 의지하며 함께 한집에 사는 분 )에게 모르고 입장료 내지 않고 들어왔음을 말하며 나갈 때 들킬까 걱정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저씨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왔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나가면 되는데 저와 같이 나가기 위해 행동을 같이 했습니다.

그런데 출구 네군데(사각형 모양으로 네 꼭지점 부분에 출구가 있었음)에 지키는 남자들이 표를 검사하고 있어서 쉽게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눈치보며 상황을 살피다가 한 남자가 자리를 비워 그 곳으로 얼른 빠져나왔는데 곧바로 지키는 남자에게 잡혔습니다.

아저씨가 다시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키는 남자 중 한명과 앉아서 자신은 어떤 사람이고 등등의 자연스런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여기까지 꾸고 새벽 알람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