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떠다 주고 받는데 영수증을 발행하고 있었습니다.
여자분이 제게 물을 떠다 주시길래 마시고 남은 물을 지갑에 부었구요
남은 만큼 다른 사람에게 전달될때 영수증을 주고 받으니 낭비도 없고 무척 여자분이 현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한옥 2층 을 올려다 보니 시계 초 단위에 맞춰 사람들이 매달려 종을 치는것 같기도 하고 모두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있었는데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이어서 아래에서 보고있는 저도 무척 즐거웠습니다. 지갑에 담아놓은 물이 생각나서 쏟아졌겠구나 하고 꺼내보니 신기하게도 그대로 담겨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