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무척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물속에서 헤엄치고 즐겁게 노는데 옆에서 보니 단면도를 보는것처럼 물속에서 수영하고 노는 모습이 훤히 다 보이구요 분명 물에서 노는건데 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물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물이 아닌것 같은). 저는 물을 좀 무서워하는데 한번 들어가볼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아기에게 우유를 먹이면서 제가 아기가 우유먹는 모습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말했습니다.

어찌 뭘 하다보니(물놀이 장면이 이 대목에 들어가는지 헷갈립니다) 잠시 아기의 존재를 잊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찾아보니 아기가 바닥에 혼자 누워있어서 제가 놀라서 아기가 추울까봐 얼른 옷을 입히는데 두벌을 한꺼번에 입혔구요 누군가 무엇을 실로 뜨지 말라고 말했던게 -(아침에는 기억이 선명했는데 지금은 생각이 잘 안납니다).

경문중에 스승님 이라면 태어난 해 대세지보살님 지장보살님 이분들 말씀이신가요?

오늘 오전까지 28회 영가천도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