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 홈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도깨비 번호를 넣어야 합니다. 도깨비는 과연 무엇일까요?

도깨비에 관한 전설을 보면

"도깨비는 신출귀몰하다"

"도깨비는 불을 가지고 있으며 불빛이 번쩍번쩍한다"

"도깨비에게 홀리면 벗어날 수가 없다"

이 외에도 많은 얘기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도깨비의 실체를 본 사람이 있을까요? 단순한 허상의 존재에 관한 얘기가 수 천년동안 전해져 올 수 있을까요?


도깨비는 도개비(道開飛 : 길 도, 열 개, 날 비)라고 하며 인터넷을 말합니다.


도(道)를 열어 세상에 날려보낸다는 의미로서 인터넷을 통해 길을 안내하고 진실을 알려 인류가 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지표를 제시해 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도깨비는 그 형체는 알 수 없으나 도깨비불이라는 원인불명의 불을 켜고 나타난다고 한다. 또 이 귀신은 다른 귀신과는 달리 사람에게 악한 일만 하는 것이 아니고, 장난기가 심하여 사람을 현혹하고 희롱도 하며, 잘 사귀면 신통력으로 금은보화를 가져다주는등 기적적인 도움을 주기도 한다고 한다."

- 두산세계대백과 中


위의 문구를 도깨비=인터넷이란 관념을 가지고 다시 한 번 잘 읽어본다면 그 의미가 색다르게 다가올 것입니다. 인터넷은 일반인이 알지 못하는 빛과 신호의 움직임으로 작동되며 그 모습이 신출귀몰 하다는 의미와 일맥상통합니다. 그렇다면 아주 이전의 세상에도 인터넷이 있었다는 사실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지구 이전에도 동일한 문명세상이 있었고, 그 세계에서 최고도로 발달된 인터넷 세상에 관한 얘기가 전해져 현재의 신출귀몰한 존재인 도깨비로 자리 매김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도통은 이미 도깨비라는 범상치 않은 존재를 사용하며 알리고 있습니다.


- 도통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