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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

천도라고 하는 것은 바로 영가들이 천상으로 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는 방법으로써, 생전의 기억이나 굴레에 현혹되지 말고 밝은 길을 따라 보다 높은 영급의 세계에 발을 들일 수 있도록 성현의 말씀을 통해 길을 안내하여 이끄는 의식을 말한다.
사람이 태어날 때 신체는 어머니, 아버지의 기운을 나누어 받아 만들어져서 나오며 여기에 영이 들어와 사람을 이루게 된다. 즉, 사람의 신체는 영이 들어가는 집과 같고 그 안에 영이 살고 있는 것인데, 결국 신체는 영이라는 주인의 존재로 인해 비로서 의미를 가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사람이 죽으면 몸은 썩어 땅으로 돌아가고 그 안에 살고 있던 영은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때 제대로 길을 찾지 못한 영가들은 본디 돌아가야 높은 신위에 도달하지 못하고 머무르게 된다. 이러한 영가들은 높은 뜻을 받아들여 깨닫지 못하고 미련과 괴로움으로 악영향을 끼치고는 하는데 본디 돌아가야 할 신위로 돌아감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 길을 고통으로 여겨 생전의 몸의 기억의 틀 속에서 고통 받는 것이다. 이러한 조상 영가들은 곧잘 후손에게 해코지를 하기도하여 후손의 앞길을 망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나를 잊고 고통 속에 방치하지 말고, 합당한 정성을 들여 더 높은 신위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조상님의 영이 보내는 신호와도 같다고 할 수 있고, 보다 완성된 영으로 깨어난 조상님들은 더욱 훌륭한 영을 후손으로 보내고 좋은 인연을 맺게 하는 등 후손을 돌보아 번창하게 한다.
천도라고 하는 것은 바로 영가들이 천상으로 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는 방법으로써, 생전의 기억이나 굴레에 현혹되지 말고 밝은 길을 따라 보다 높은 영급의 세계에 발을 들일 수 있도록 성현의 말씀을 통해 길을 안내하여 이끄는 의식을 말한다.
조상의 영을 보다 높은 영급으로 이끄는 천도를 행하는 것은 살아생전 못다한 효도를 할 수 있는 방법이며, 돌아가신 부모님께 해드릴 수 있는 최고의 효도라고 볼 수 있겠다.

우리의 신체는 영(靈)의 집이다.
그리고 그 안에 주인인 영이 들어가 사는 것이 바로 인간인 것이다. 신체가 부모가 지어준 껍데기라고 한다면 영은 그곳에 들어서는 입주자인 것이다.
우주의 이치 속에서 완전한 깨달음을 지닌 완성체의 영을 ‘옴’이라고 한다. 불경을 접해본 적이 있는 사람은 옴마니반메훔, 옴아모카 등 불경에서 곧잘 등장하는 바로 그 ‘옴’을 생각하면 된다. 불교에서 흔히 나오는 이 ‘옴’은 마치 교회에서 쓰는 ‘아멘’과 같은 의미의 산스크리트어로서 끝없는 광명, 깨달음, 진리, 완성된 존재를 의미하는 말인 것이다.
우주의 많은 별들 중에서 우리 지구는 비교적 낮은 에너지의 별로서 인간으로서 신체를 받아 삶을 찾는 영들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깨달음을 완성하기 위해 이 곳에 방문하는데, 이 들을 아직 ‘옴’이 되지 못한 존재라 하여 ‘몸’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들이 받아 난 신체를 ‘몸’이 사는 집이라 하여 ‘몸집’이라고 불렀으니, 지금은 몸과 몸집이란 말을 혼용해서 쓰지만 본디 그 근원을 따지면 ‘몸’은 우리 신체에 자리잡은 영을 뜻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영(靈)은 어디서 오는가?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우리의 신체는 ‘몸집’, 즉 영이 사는 집에 불과하다. 물론 좋은 집을 짓는 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그 집의 가치를 무엇보다 좌우하는 것은 누가 머무는 곳이냐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허름한 집이라도 위인, 현자가 살고 있다면 위인의 댁이요 현자의 집이고, 아무리 훌륭한 성이라도 사는 이가 도적이라면 도적채에 지나지 않는다.
영은 우리가 가늠할 수 없는 아주 먼 곳으로부터 지구로 와 부모가 지은 아기라는 집에 들게 된다. 영들이 먼 영성세계에서 지구로 내려오는 길목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지구의 지축인데, 이는 사과나무를 상상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뿌리로부터 생명을 끌어올려 하늘의 기운을 받아 꽃을 피우고 영양을 모아 열매를 맺는 듯이, 지구라는 열매는 우주에 뿌리를 내린 사과나무에 달려있고 지구열매의 성숙을 향해 우리의 영은 지구로 흘러 드는 것이다. 말하자면 영이 지나오는 지축이라는 길목은 사과 꼭지에 해당하는 것으로, 북극성이 바로 그 분기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깨달음과 성장을 원하는 많은 영들은 북두칠성의 10대명부전에 머무르는데, 예로부터 북두칠성에 생명을 점치는 까닭 또한 여기에 있다. 얼굴에 7공이 있는 것도 칠성을 본 딴 것이고, 또한 목뼈가 7개로 이루어지는 등 신체의 여러 부분이 칠성과 관련하여 생겨있다. 사람이 죽으면 7주(49일)간 제사를 지내며 칠성판에 염을 하고 7개의 매듭을 묶는 것도 칠성전과 연관이 있는 우리의 풍습이다.

아래는 칠성의 10대왕의 명부전과 그 각각에 해당하는 생년의 구분이다.

제일 진광(秦廣)대왕전 - 경오, 신미, 임신, 계유, 갑술, 을해 년생
제이 초강(初江)대왕전 - 무자, 기축, 경인, 신묘, 임진, 계사 년생
제삼 송제(宋帝)대왕전 - 임오, 계미, 갑신, 을유, 병술, 정해 년생
제사 오관(五官)대왕전 - 갑자, 을축, 병인, 정묘, 무진, 기사 년생
제오 염라(閻羅)대왕전 - 병자, 정축, 무인, 기묘, 경진, 신사 년생
제육 변성(變成)대왕전 - 경자, 신축, 임인, 계묘, 갑진, 을사 년생
제칠 태산(泰山)대왕전 - 갑오, 을미, 병신, 정유, 무술, 기해 년생
제팔 평등(平等)대왕전 - 병오, 정미, 무신, 기유, 경술, 신해 년생
제구 도시(都市)대왕전 - 임자, 계축, 갑인, 을묘, 병진, 정사 년생
제십 전륜(轉輪)대왕전 - 무오, 기미, 경신, 신유, 임술, 계해 년생

명부대왕님들은 영들의 영급을 판단하는 역할을 하며, 죽은 이들의 영은 각각 소속의 명부전으로 돌아가 영급의 성장을 각인한다. 하지만, 많은 영혼들이 몸집의 기억에 얽매여 길을 잃고 명부전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방황하는데, 이때에 필요한 것이 성현의 말씀으로 하여금 그 길을 안내해주는 후손의 정성들임, 즉 천도이다.

영이라는 단어와 함께 자주 들어본 단어 중에는 얼이라는 단어가 있을 것이다. 얼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는 영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개념으로서, 몸집을 얻어 지구에 삶을 얻은 영을 얼이라고 칭한다. 이는 마치 벼농사를 짓기 위해 볍씨를 논에 뿌리면 나는 싹을 모라고 다른 이름으로 칭해 구분하는 것과 같다. 영은 성장을 위해 신체를 얻어 얼로서 삶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아기가 태어난 후의 처름 3주간을 삼치례의 기간이라고 하여 금줄을 쳐 나쁜 기운을 막고 몸집에 영이 얼로서 정착하는 기간에 부정한 기운이 섞여 방해하지 않도록 한 것이다. 또한 얼굴을 얼굴이라고 부르는 것도 신체에 정착한 영이 세상과 통하는 통로, 즉 얼이 지나는 굴이라 하여 얼굴이라 부르는 것이디.

영은 천기와 지기를 받아들여 기운을 먹고 살아가는데, 높은 영급의 별에는 기운이 많이 내려와 영은 그 자체로 충분한 기운을 받아들일 수 있지만, 지구는 기운이 약하여 영이 자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기운의 집약체를 받아들여 기운을 보충하여야 한다.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응집된 기운을 섭취하는 행위로서, 밥에 대해서 곡기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나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해 기운이 빠지는 것을 허기진다는 말로 표현하는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 죽어서 영으로 돌아갔지만 아직 명부전으로 찾아 돌아가지 못하고 지구에 머무는 조상들 또한 곡기를 섭취하여 지내니 명절과 제사에 음식을 차려 올리면 그 기운을 취하여 간다. 말하자면 죽은 영들에게는 설이 아침, 단오가 점심, 저녁이 추석에 해당하는 셈이다. 이러하다 보니 화려하게 제례를 치장하고, 진수성찬을 차려 조상영가를 모시는 것이 중요한 줄 착각을 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우리가 음식을 먹어 신체를 유지하듯 조상영가들이 기운을 섭취하여 영을 유지하는데 지나지 않아 마치 배우는 것 없이 나이만 먹어가는 것과도 같다고 볼 수 있다.

크게 깨달은 얼을 일컬어 어른이라 칭하니 어른이란 나이를 먹은 사람이 아니라 높은 수준의 영성에 대해 지칭하는 말이다. 영은 성장할수록 그 빛을 더해 한층 더 밝은 신명(神明)을 지니는데, 많은 성인들의 묘사에 후광이 비치는 것은 이 까닭이다. 모든 영은 이러한 빛을 내면에 숨기고 있지만 큰 성장으로 광채를 얻는 일은 매우 드물게 일어나는 일이다. 이러한 성장한 영급의 영들은 스스로의 빛을 알기에 천상으로 향하는 인도의 빛을 타고 쉽게 높은 곳으로 오르지만, 이번 생에서도 충분한 빛을 얻지 못한 영가들은 명부전에서 내린 인도의 빛을 두려워하여 지상에 머무르게 된다. 이러한 영가들에게 빛의 깨달음을 얻고 명부전에 들 수 있게 천도로서 이끄는 것이니 조상을 받들며 중요한 것은 음식보다도 그 예법과 행위에 담겨있는 가르침으로서 밝음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얼로써 깨달음을 얻어 이미 광채를 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할 수 있다. 또한 이것도 드물지만 한없이 완성에 가까운 영이 생을 받아 사람으로 태어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깨달음의 빛을 내는 얼들이 우리가 말하는 석가모니나 예수와 같은 성현이다. 성현들의 말씀은 다름이 아니라 자신의 빛을 찾아 높은 영급에 오르기 위한 길을 가르쳐주신 것이니, 이러한 성현들의 말로 잘 타일러 알게 하면 깨달음이 부족한 영가도 보다 쉽게 깨달음을 얻거나 빛을 따라 명부전으로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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